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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치아모형 출력하기. 치과 관련해서 CAD 작업을 하시는 업체분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치아 데이터를 Form 1+ 3D프린터로 출력했을 때 어느 정도까지 표현되는지 확인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지요. 요즘 제 Form 1+가 꽤나 컨디션이 좋아서 잘 뽑아주고 있고해서 작업 일체를 블로그에 올려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업체분께서 치아 데이터를 보내주셔서 확인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생긴 치아모형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의뢰를 주신 업체분 본인의 치아를 스캔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게 스캔된 데이터라서 데이터가 surface 정보만을 포함하고 있어 3D 프린터로 출력하기에는 어려워서 solid로 변환한 후 진행하였습니다. 데이터 수정 후 Form 1+로 출력하기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인 Preform.. 2015. 9. 12.
3D 프린터 노즐이 막히면 올리브 오일로 고친다?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는 생업으로 바빴던 일도 있었지만, 제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플러스가 출력이 계속 안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출력을 걸어놔도 중간정도 되면 익스트루더(extruder)에서 툭툭거리는 소리가 들리며(clicking) 필라멘트가 더이상 압출이 되지 않는 증상이 계속 발생하더군요. 즉 항간에서 말하던 핫엔드(hotend)의 막힘(clogging)이 계속 발생했던 것이지요. 이 문제로 버린 필라멘트 양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필라멘트 쓰레기(?) 양의 대략 3배 정도를 이 문제로 고스란히 쓰레기통으로 버렸으니까요. 출력을 중지하고 필라멘트를 제거해보면 위와 같이 앞쪽은 못나가고 뒤쪽은 채워져서 필라멘트가 핫엔드 안에 가득 찬.. 2015. 9. 10.
프린터봇 플러스 보드(Printrboard) 교체 의뢰. 제가 쓰고 있는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플러스(Printrbot Plus)를 개인적으로 들여오셔서 사용하시던 아는 형님의 프린터봇 플러스가 다음과 같은 이상반응을 보여 제게 수리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사실 거의 한달 반 전에 말이죠. homing을 하면 베드가 저렇게 움직이는거죠. 그래서 저는 프린터보드(Printrboard)의 펌웨어 문제인 줄 알고 펌웨어 리플래시(reflash) 후 다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Atmel Flip 프로그램에서 펌웨어를 바꾸려고 했더니 "blank check fail at 0x00000"라는 메세지가 계속 뜨면서 펌웨어가 업로드가 안되던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Printrbot 서포트팀하고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바빴지만 P.. 2015. 8. 23.
프린터봇의 새로운 핫엔드, Ubis 13 Hot End 장착! 프린터봇에서 새로운 핫엔드를 선보였습니다. 이제까지의 세라믹 핫엔드를 대체하는 무려 메탈 핫엔드이지요. 이름하여 Ubis 13 Hot End! 사실 올해 초 제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플러스(Printrbot Plus)를 구입할 때 원래 장착이 되서 나와야 할 핫엔드였으나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출시가 연기되고 연기되었던 아이템이지요. 이제야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이놈입니다. Ubis 13 Hot End는 위와 같은 구조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위의 히트싱크(Heat sink)라고 되어있는 Cold zone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있고 히트브레이크(Heat break)라고 되어있는 transition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있습니다. 0.4mm tip의 노즐을 채택하고 있으며 Nichrome w.. 2015. 8. 22.
공개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우리나라 시간으로 2015년 8월 14일 00:00, 뉴욕에서 드디어 갤럭시노트5(Galaxy note 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Galaxy S6 edge+)가 공개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갤럭시노트2를 2012년 10월부터 사용중이고 나날이 발전하는 프로그램들을 점점 돌리기 힘들어하는터라 이번에 기기변경으로 넘어가고자 이번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먼저 갤럭시노트5입니다. 일단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금속재질의 하우징과 유리의 조합, 그리고 뒷면의 커브드 엣지 디자인(curved edge design)은 생각보다 꽤 매력적입니다. 전면부는 143.9 mm 대화면 Quad HD Super AMOLED Screen을 사용하였고 측면부 베젤을 최소화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2015. 8. 14.
Morpheus 3D 프린터 킥스타터 런칭! 이전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에서 공개되었었던 모피어스(Morpheus) 3D프린터가 드디어 킥스타터에 런칭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OWL WORKS란 곳에서 만든 이 모피어스 3D프린터는 광경화 방식을 사용하는 여러 3D프린터와 비교해보았을 때 빠른 출력속도와 큰 출력 크기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위 사진이 킥스타터에 공개된 공식 사진입니다. 덮개 없이 본체만 덩그러니 있다보니 너무 공작기계같은 느낌이 나는데요. 예전에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에서 공개되었었던 모피어스 3D프린터의 모습입니다. 안내판때문에 조금 가려지긴 하지만, 덮개가 있으니 좀더 근사해보이는군요. 일단 최대 출력 크기가 330 x.. 2015. 8. 5.
스마트기타 jamstik+ 개봉기! 이전에 킥스타터에서 스마트기타인 jamstik+를 하나 펀딩했다고 [스마트기타, jamstik+를 소개합니다]에서 포스팅했었습니다. 그게 2015년 3월 말이었는데요. 장장 4개월만에 드디어! 스마트기타 jamstik+가 제 손에 도착했습니다. 기타를 어떻게 잡는지도 모르는 생초보가 쓰는 스마트기타 jamstik+ 개봉기! 시작합니다. 사실 2주 전 jamstik+가 배송시작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만,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까먹고 있다가 뜬금없이 이따만한 박스가 집으로 배송되었더군요. '이게 뭐지?'하고 받았더니.. 배송박스 한켠에 jamstik bluetooth kit라고 써있어서 '아, 드디어 도착했구나' 했습니다. 의문인 건, 분명히 jamstik+는 제조국이 미국인데 배송은 독일에서 되.. 2015. 7. 30.
3D프린터로 안과용 검안 렌즈 케이스 제작하기. 오늘 포스팅은 '3D프린터로 안과용 검안 렌즈 케이스 제작하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안과에서는 보통 2가지 렌즈를 검안에 사용하게 되는데, 이 렌즈 케이스가 보통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기에는 꽤 큰 부피라서 이를 좀 줄여서 디자인해달라는 지인의 부탁으로 제작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꽤 두툼하게 생겼습니다. 너무 투박해요-_- 일단 렌즈들의 직경과 두께를 잰 후 최대한 얇게, 하지만 보호는 잘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해보았습니다. 위와 같은 디자인의 하우징 2개를 3D프린팅하여 한쪽은 렌즈를 담는 부분으로, 다른 한 쪽은 뚜껑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두 하우징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도 고민했었는데요, 책상 옆에 자작하다가 남은 자석들이 몇개 붙어있길래 그냥 심플하게 자석을 이용해서 연결하기로.. 2015. 7. 27.
불볕더위에 3D프린터가 갑자기 멈추면?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인 생업도 바쁘기도 했지만.. 3D프린터 출력에 문제가 생겨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군요.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불볕더위에 3D프린터 출력중에 갑자기 출력이 멈춰버리는 경우에 시도해볼 수 있는 해결방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제가 하나 작품 하나 만드는 게 있어서 디자인한 후 제 3D프린터인 프린터봇 플러스로 출력을 시도했었지요.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출력완료 예상시간인 3시간 40분 후에 고생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 하지만.. 4시간 좀 지나서 돌아와보니.. 3D프린터가 그냥 정지해있더군요-_-;; 전원이 꺼진 것도 아닌데 그냥 정지.. '이상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뭐 그럴 .. 2015. 7. 26.
3D프린팅으로 행사에 참여하다 : 데이터로 훈민정음을 재해석하다 제가 자주 들어가는 오픈크리에이터즈 네이버 카페에 행사안내가 하나 떴습니다. 바로 '데이터로 훈민정음을 재해석하다'란 행사였는데요 . 2015년 7월 6일 OECD가 발표한 ‘2015년 정부백서(Government at a Glance 2015)’에서 우리나라가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0.98(1점 만점)을 기록해 수많은 선진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군요. OECD 공공데이터 개방 지수 1위 달성 기념으로 청계광장에서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D-Festival이란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여기에 공공데이터로 의미있는 일을 추진하고자 3D 프린터를 가진 참여자들이 3D 모델링화된 훈민정음 공공데이터와 필라멘트를 제공받아 각각 한글자씩 출력하여 한데모아 훈민정음 3D프린팅 완성본을 제작한.. 2015. 7. 18.
3D 프린터 쿨링팬 추가 실패 : 한개가 더 나아요. 이전 포스팅에서 제 3D프린터인 프린터봇 플러스(Printrbot Plus)의 쿨링팬을 개조해서 장착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여기에 하나의 쿨링팬을 더 달기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했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쿨링팬 추가는 실패했어요. 하나로 쿨링하는게 훨씬 결과가 좋아요-_- 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인 만큼(?!) 실패기도 남겨놓는 것이 다른 분들이 삽질하시는 것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포스팅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ㅎ 일단 쿨링팬 추가를 어떻게 하려고 했냐면, 기존의 쿨링팬의 반대쪽에 하나 더 장착하려고 했습니다. 즉, 양쪽에서 가운데의 노즐 부분을 식힐 수 있도록 말이죠.얼티메이커2가 이런 형태로 되어있죠. 삽질의 빈도수를 줄이기 위해 일단 수치들을 되도록.. 2015. 7. 16.
3D프린터 쿨링팬 개조(삽질) 과정 (The remodeling of cooling fan for Printrbot Plus) 제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플러스(Printrbot Plus)의 스텝모터의 문제를 고친 후 이제 남은 문제는 쿨링팬이었습니다. 기존 쿨링팬이 나쁜 것은 아니었으나, 사람 욕심이라는게 계속 좀 더, 좀 더를 외치는 터라.. 일단 기존의 쿨링팬이 무게가 꽤나 무겁고 효율적으로 바람을 노즐쪽으로 보내는 것 같지 않아 블로우팬(blow fan)을 이용하여 개조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기로 한 팬은 50x50x15mm 크기의 12V Blow Fan 제품입니다. 일단 펜으로 간략하게 디자인을 해보았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그림을 못그려서 3D 모델링을 공부한 사람입니다-_-;; 뭐 어쨌든 알아보기만 하면 되죠ㅠ 일단 처음 계획은 작은 네오디뮴 자석을 사용하여 쿨링팬을 떼었다가 붙였다.. 2015. 7. 15.
프린터봇 플러스 3D 프린터 수리 및 업그레이드 예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제 3D프린터인 프린터봇 플러스의 익스트루더 스텝모터가 고장이 나면서 이를 수리하기 위해, 그리고 몇가지 부분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여러 부품들을 주문했었습니다. 제법 큼직한 박스가 왔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제가 산 물품들의 목록이 나오는군요. Large Kysan Motor가 이번에 고장난 스텝모터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스텝모터입니다. 사실 저것과 똑같은 모델이 아마존에서 반값에 팔고 있는데.. 배송비가 훨씬 많이 들어서 프린터봇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더라구요;; Wire Relief for Printrbot Plus 1412는 이번에 프린터봇 플러스가 1504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추가된 부품입니다. 저처럼 스텝모터를 해먹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 2015. 7. 4.
사진으로 보는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 (2) 사진으로 보는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 그 두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두번째 포스팅을 여는 첫번째 부스는 에일리언3D(www.alien3d.co.kr)입니다.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3D프린팅 관련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KEVVOX SP4300입니다. DLP방식의 3D프린터로서 SP4300은 56 x 35 x 100mm의 출력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레이어 해상도, 즉 적층높이는 10, 25, 50, 100 마이크론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얼리 분야 등 전문적인 3D프린팅에 적합한 3D프린터입니다. 이 부스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었던 아이템은 아무래도 3Doodler입니다. 3Doodler는 현재 2.0 버전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홈페.. 2015. 7. 1.
사진으로 보는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 (1) 2015년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3일간 킨텍스 제 2전시장 6홀에서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가 열렸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박람회인데.. 이런 좋은 박람회는 왜 평일에만 열리는지 모르겠습니다ㅠ 다행히도 지인들의 도움으로 사진으로나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 시작합니다. 전시장을 가기위해 킨텍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킨텍스.. 참 좋은 전시장이긴 하지만, 너무 멀어요ㅠ 킨텍스 정말 넓고도 넓습니다. 길을 잘 모를 때는 현수막을 따라가면 됩니다. 오우, 여기에도 현수막이 있군요! 드디어 찾았습니다!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이번 박람.. 2015. 6. 28.
Form1+의 새 레진, Tough Resin이 출시되었습니다. Form 1+ 3D 프린터 제조사로 유명한 Formalabs에서 새로운 레진을 출시하였습니다. 지난주에 Formlabs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색상의 레진으로 3D 프린팅된 출력물이 공개가 되었는데, 이때는 무슨 레진인지 알려주지 않아 많은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었지요. 저도 그들 중 한명이었는데요, 너무 궁금한 나머지 Formlabs 공식 홈페이지에서 채팅을 신청해서 물어봤었습니다. 계속 꼬셨는데.. 안 가르쳐주더군요;; 수요일까지 기다리라는 답변뿐이었습니다. 그후 수요일인 오늘.. Formlabs의 7번째 레진인 Tough Resin이 새로 공개되었습니다! 제가 Formlabs과 Form1+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제품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는 것과 사진들을 .. 2015. 6. 24.
갤럭시노트2 액정교체! 그리고.. 제 모바일 라이프를 책임져주고 있는 갤럭시노트2가 며칠 전부터 먹통이 되어버렸습니다. 액정이 나가버린 것이지요. 저는 직업상 전화통화가 안되면 안되는데, 액정이 보이질 않으니 전화를 받기만 할 수 있고 전화를 걸수도, 문자를 보낼 수도, 카톡을 보낼 수도 없어서 매우 업무에 차질이 생기더군요ㅠ 그렇다고 해서 핸드폰을 바꾸자니, 아직 갤럭시노트5도 안나왔고 아이폰 6S(또는 아이폰 7)도 안나와서.. 일단 수리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갤럭시노트2를 처음 샀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 사진을 찍은게 2012년 10월달이니.. 벌써 2년 반 넘게 사용하고 있군요. 이때는 정말 반짝반짝한 아이었는데.. 삼성서비스센터에서 액정교체를 하였구요, 다행히도 토요일 6시까지 AS를 받아주셔서.. 겨우겨우 시간 맞춰.. 2015. 6. 20.
3D 프린터 고장 & 스텝 모터 분해. 제가 가진 3D 프린터는 프린터봇 플러스(Printrbot Plus, 명칭이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에서 바뀌었습니다)와 Form 1+입니다. Form 1의 고장을 경험했었던 저는 FDM 방식의 3D 프린터는 고장이 그래도 덜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며칠 전, 프린터봇 플러스가 고장났습니다. 출력을 시도하면, 처음에는 출력이 어느 정도 되다가 그 후로는 압출이 안되면서 출력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핫엔드의 노즐이 과도하게 냉각되서 발생한 문제인 것으로 생각해서 쿨링팬도 분리해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보았으나.. 결국 다른 곳에서 문제를 찾게 되더군요. 익스트루더의 스텝 모터가 이렇게 작동합니다. 즉, 필라멘트를 확실하게 압출하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까딱까딱(?!) 반복적으로 움직이기만 .. 2015. 6. 15.
structure sensor와 4eyes lens system으로 본인 스캔 테스트. 예전에 [structure sensor 업그레이드를 위한 4eyes lens system 개봉기!]라는 포스팅에서 3D 스캐너인 structure sensor의 해상도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4eyes lens system에 대한 소개를 했었습니다. 저 글을 2월달에 썼는데.. 4달 만에 테스트기를 올리네요;; 일에 치였다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 주인장? 사실 테스트기를 쓰기까지 오래 걸렸던 이유는.. 제가 이 4eyes lens system을 산 이유가 사람을 스캔하기 위해서였는데.. 블로그에 자신의 얼굴을 노출하고자 하는 사람을 구하기가 참 어렵더군요ㅠ 그렇다고 모델분을 섭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단 아쉬운데로 사물로 일단 스캔을 해보았습니다. 스캔에 사용한 어플은 itSe.. 2015. 6. 14.
하스스톤의 밭에 물을 계속 주면? 예전 포스팅에도 언급했다시피 저는 요즘에 게임을 하스스톤만 합니다. 물론 제 컴퓨터에는 스타크래프트 2도 깔려있고 10년도 넘은 이전부터 해온 열혈강호라는 온라인 게임도 깔려있고 LOL도 몇번 해보았고 하지만.. 스타는 신경을 너무 써야하고, 열혈강호는 너무 많은 돈을 잃었고(..) LOL은 너무 상대편이 부모님 안부를 물어봐서리.. 그냥 맘편하게 머리굴리며 재밌게 할 수 있는 하스스톤을 하고 있지요. 더군다나 요즘에는 제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플러스가 아파서.. 일단 고치는 중간중간 하스스톤으로 머리를 식히지요. 하스스톤은 몇개의 맵이 있으며 많이들 아시겠지만 이 맵에는 숨은 이벤트(이스터에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계 맵에서 좌측 하단에 있는 난로 문을 계속 열었다 닫았다 하다보면 난로 양.. 2015. 6. 7.
킥스타터에서 펀딩한 책들을 소개합니다. 저는 독서를 즐겨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책 모으는 것, 특히 하드커버인 책들을 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희소성있는 책들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킥스타터에서 가끔 책을 구입하곤 합니다. 킥스타터에 올라오는 책들은 아직 발간이 되지 않아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정적으로 책을 만들곤 하기 때문에 희소성도 있는 편이지요. 물론 책이 완성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한 후 거의 잊어버릴때쯤 책이 배송되곤 합니다. 이번에도 2개의 프로젝트에 펀딩을 해서 그 결과물을 받았는데요,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소개해드릴 책은 'Learn Python VISUALLY'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펀딩을 한 이유는, 책이 일단 하드커버인 것도 맘에 들었지만 아이패.. 2015.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