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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컨퍼런스 참관

사진으로 보는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 (1)

by MadeInNeverland 201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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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3일간 킨텍스 제 2전시장 6홀에서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가 열렸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박람회인데.. 이런 좋은 박람회는 왜 평일에만 열리는지 모르겠습니다ㅠ 다행히도 지인들의 도움으로 사진으로나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 시작합니다. 



전시장을 가기위해 킨텍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킨텍스.. 참 좋은 전시장이긴 하지만, 너무 멀어요ㅠ



킨텍스 정말 넓고도 넓습니다.



길을 잘 모를 때는 현수막을 따라가면 됩니다.



오우, 여기에도 현수막이 있군요!



드디어 찾았습니다!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이번 박람회에 대한 개요를 보여주는 설치물입니다. 많은 국내외 3D 프린팅 관련 업체들과 연자들이 박람회와 컨퍼런스를 빛내주시기 위해 준비해주셨습니다.



처음 방문한 부스는 로킷(ROKIT)입니다.



로킷 부스에는 시선을 한번에 끄는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요, 3D 프린터로 제작한 아이언맨 마크 43(ironman mark 43)이 있었습니다. 에디슨 3D 프린터로 80% 정도 제작하였으며 나머지 부분은 포맥스, 아크릴 등으로 마무리하셨다고 하는군요. 계명문화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님이신 박종삼 교수님께서 제작하셨다고 합니다. 무려 2미터가 넘는 크기의 출력물이더군요.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는 전차도 전시되어있더군요.



1,890,000원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왜 이런게 여기 전시되어있지'하고 보니, 3D 프린팅을 통해 제작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PLA 소재를 이용하여 3D 프린팅한 인체 해부학 모형도 전시되어있었습니다. 대략 60cm 정도 크기의 모형으로 꽤 정교하게 출력했더군요. 390,000원 판매중이었습니다.



로킷의 3D 프린터인 에디슨 AEP입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용 3D 프린터이며 특수 필라멘트(ULTEM resin grade 9085필라멘트)를 사용 가능하여 투명도 및 내충격성이 높은 출력물을 제작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가격은 천만원(!)입니다.



로킷의 에디슨 멀티(Edison multi)입니다. 최소 적층 레이어 25마이크론에 최고속도 300mm/s에 달한다고 합니다. 듀얼 익스트루더를 채용함으로써 2가지 필라멘트로 동시에 출력 가능하다고 해서 에디슨 '멀티'입니다. 스탠다드형 기준으로 가격은 285만원입니다.



에디슨 프로입니다. 최소 적층레이어 25마이크론, 최고속도 1000mm/s(천!)에 달하는 고급기종입니다. 스탠다드형 기준으로 가격은 550만원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초코스케치 3D 프린터입니다. 초콜렛을 원료로 3D 프린팅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하는군요. 210 x 120 x 70mm 크기로 출력가능하며 적층높이는 0.3mm, 300마이크론이라고 하는군요.



에디슨 S입니다. 이 제품은 처음 보는 것 같군요.



'국내 3D 프린터 베스트셀러 제품'이라고 써있던데.. 이건 잘 모르겠구요;; 일단 모바일 와이파이로 출력, 제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최대 제작 가능 용량은 215 x 130 x 145mm네요. 에디슨 3D 프린터 기종들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며, 185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음 부스는 파인봇(Finebot)입니다.



위의 3D프린터는 Finebot Academy라는 제품입니다. 출력사이즈 200 x 200 x 160mm의 크기로 PLA 전용 3D 프린터입니다. 



파인봇 9600입니다. 265 x 200 x 180 mm의 출력이 가능하며 PLA, ABS 출력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파인봇으로 출력한 결과물들입니다.



요즘 대세라는 델타형 구조의 3D프린터도 파인봇에서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아직 출시된 것은 아니고 2015년 여름 출시예정인 신제품이며, USB 메모리를 사용하고 오토레벨링, 히팅베드, 챔버 등이 적용되었으며 32bit ARM CPU를 장착하여 기존제품 대비 10배 이상의 연산속도로 높은 정밀도를 구현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출시되서 시장의 시험을 받아봐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파인봇 델타 출시 기념으로 여러가지 이벤트도 진행중이더군요.



실제 출력중인 파인봇 델타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대세는 델타일까요?



파인봇 Z-420 3D프린터입니다. 출력사이즈 265 x 200 x 420mm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출력소재도 PLA, ABS, TPU로 다양합니다. 크기가 큰 모델을 자주 뽑으시는 분들은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이군요.





다음 부스는 렉스봇3D(RexBot3D)를 유통하는 NTREK입니다.





이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시 작품들로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구동중인 렉스봇 3D프린터도 볼 수 있었는데요, 렉스봇 OC-120 버전은 출력사이즈 120 x 120 x 120mm를 가지고, 렉스봇 OC-200 버전은 200 x 200 x 200mm 출력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앞으로 OC-250, OC-500 버전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구요, OC-500의 경우에는 최대 출력사이즈가 500 x 500 x 500mm(!!!)라고 하는군요. 엄청난 크기네요.





다음 부스는 대림 I&S(DAELIM I&S)입니다. 3D 프린팅 관련 컨설팅 및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식의 워크플로우를 가지고 진행한다고 하는군요.



큐비콘 싱글(Cubicon single) 3D 프린터입니다. 출력크기 240 x 190 x 200mm에 적층높이 100~500마이크론을 보이는 FDM 방식의 3D 프린터입니다. 대류온도 유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Clean filter의 장착으로 3D 프린팅시 발생하는 냄새와 분진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하네요.



다양한 3D 프린터로 출력된 결과물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피규어들도 눈길을 끄네요.



2015년 7월 31일 3D윙이라는 서비스가 대림 I&S에서 오픈한다고 합니다. 3D윙은 3D프린팅 통합플랫폼으로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서비스, 디자이너 연계 서비스, 그리고 3D프린팅 상품판매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음 부스는 HDC입니다.



다양한 출력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HDC 부스에서의 메인은 이것, XFAB 3D 프린터였습니다.


XFAB 3D 프린터는 SLA 방식의 3D 프린터로서 직경 180 x 180mm의 출력공간을 가지고 최고 10마이크론으로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상악골, 안와 및 뇌바닥을 XFAB 3D 프린터로 출력한 모습인데요, 꽤 정밀도가 높게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SLA 방식의 3D 프린터의 약진이 기대되는 시대가 온 것일까요?





다음 부스는 3Developer입니다. 얼티메이커2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전에 여기서 데모를 받아 진행했었죠?ㅎ 얼티메이커2.. 정말 가지고 싶은 기계인데요, 오른쪽에 보시는 기기가 이번에 새로 나온 얼티메이커2 Go(Ultimaker 2 Go)입니다. 얼티메이커 2의 미니어처같이 보이는데요, 얼티메이커 2의 성능 그대로 출력물 크기만 120 x 120 x 115mm로 작아진 3D 프린터입니다. 가격적으로 얼티메이커2가 부담스러운 분들께는 또한가지 선택이 될만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Form 1+도 보입니다. Form 1+의 한국 총판도 3Developer에서 맡고 있지요.



요즘 3D프린팅업계에는 의료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의학계에서 3D 프린팅의 가치를 깨닫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이 추세에 발맞춰 3Developer 부스에도 의료용으로 출력한 3D 프린팅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 패션 주얼리 부문이라던지..



시제품..



그리고 3D 프린터로 제작한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전시품목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부스는헵시바 주식회사입니다. Veltz3D는 헵시바주식회사에서 3D프린팅 파트를 일컫는 것 같더군요.



X1 3D 프린터입니다. 적층두께 150마이크론에 ABS, PLA 출력 가능하고 170mm x 135mm x 150mm의 출력크기를 갖는 3D프린터 모델입니다.



교육용 3D 프린터를 지향하는 E1 3D프린터입니다 . 교육용으로 가격은 187만원인데, LM 가이드 등의 부품사용으로 안정된 출력품질을 보여준다고 하는군요. 150마이크론의 적층높이로 200mm x 150mm x 150mm의 80%까지 출력 가능한 크기를 보인다고 하네요.





이 부스에서는 RP작업 후 완제품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3D프린팅 기술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부스는 insaniToy입니다. 이곳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장난감들을 만들어내는 곳이랍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여러가지 장난감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위의 토끼같은 장난감들의 이름이, Robot Bunnies랍니다ㅎ




3D 프린터가 장난감과 만나면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한대로 만들 수 있으니 참신해보였습니다ㅎ





그다음 부스는 Syncky입니다. Syncky는 일종의 3D 프린팅 플랫폼으로서, 3D 프린팅을 위한 디자인을 웹사이트에 올려서 공유하거나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기한 제품들이 참 많았습니다. 실제로 판매를 하기도 했구요.



3D 프린터로 만든 피규어들도 있었구요.



자동차도 귀여웠습니다.






이게 뭔가하면..



아이폰 거치대라고 하는군요ㅎ 아쉽게도 아이폰 6용은 없어서 살 수는 없었지만 꽤나 지갑을 여는 힘을 가진 아이템이었습니다. 외국에도 Shapeway라고 하는 3D 프린팅을 위한 3D 모델 플랫폼이 있는데, 이를 벤치마킹한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찍은 사진이 300장에 육박하다보니 한개의 포스팅으로 보여드리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 될 것 같아 여러개의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제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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