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T SHOW 2013이 2013년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됩니다.
사전등록을 한 저는 어쩌다보니 시간이 나게 되어 2013년 5월 22일 다녀왔습니다.
동시개최 행사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보통신 방송장관회의
- 2013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
- 2013 아시아 주요 통신사 사업설명회
- 2013 아시아 주요 통신사 비지니스 미팅 & 해외 수출 상담회
-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 WIS 2013 프레스 컨퍼런스
- WIS 2013 프레스 파티
- 2013 서울 국제 3D페어
- 2013 월드 IT 쇼 블로거 파티
-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경제포럼
- 차세대 스마트 빅데이터 전략 솔루션 및 스마트 BI실제구현성공사례 컨퍼런스
- ITRC FORUM/G-TEK 2013
- 2013 시큐리티 코리아
제가 WIS 2013을 가려고 맘먹은 가장 큰 이유는 [2013 서울 국제 3D페어] 때문입니다. 사실 저 컨퍼런스를 보려고 한 것은 아니고 저런 것도 하니까 3D 프린팅 쪽 최신정보도 얻을 수 있겠지? 라는 마음에 가게 된 것입니다. 이것과 더불어 IT에도 관심이 많은 저이기에 IT 기기, 최신 기술, IT 악세사리 동향 등도 구경(!!!)하러 갔습니다.
포스팅할 내용은 제가 돌아다니면서 신기했던 기술이나 제품들, 그리고 부스걸님들.. 에 대한 소개와 사진들입니다.
전적으로 제 취향과 관심정도로 포스팅하는 것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그리고 전 이쪽 전공도 아닙니다ㅠ).
일단, WIS 2013 전시장은 엄청나게 크고, 엄청나게 많은 부스가 있습니다. 저도 보는데 한시간 정도 생각하고 갔다가 다 도는데 3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다리가 후달릴 정도로 볼 게 많습니다.
행사장 팜플렛에 나온 안내도입니다. Hall이 A, B, C로 3개나 되고 오른쪽 리스트에 보이는 것처럼 참여 업체도 많습니다.
포스팅 순서를 그냥 본 순서대로 할려다가 그럼 너무 정신없을 것 같아서 3D 프린터 관련 내용 먼저 포스팅하고 그다음 IT관련, IT 액세서리 관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3D 프린팅 관련]
제가 돌아다니면서 찾은 3D 프린팅 관련 부스는 3곳이었습니다.
1. 헵시바 주식회사 3D 솔루션사업부 WEG3D
제일 먼저 발견한 부스입니다. 업체분께서 3D 프린터 제품과 출력물들을 전시하고 설명하고 계셨습니다.
MIICRAFT라는 3D 프린터이며 광경화방식(stereolithography) DLP를 내장하여 프린팅한다고 합니다.
X/Y 해상도는 56 micron, Z축 최소두께(1개 레이어)는 0.05mm(50 micron)이라고 하네요.
조형 가능한 면적은 43mm x 27mm x 180mm(높이)입니다.
프린터 자체가 상당히 아담한 크기(205 x 208 x 335mm)이며 재료의 공급과 회수, 모델출력, 후처리까지 한번에 다 된다고 하네요.
가격은 65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출력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펠탑 난간도 잘 보이네요
위의 공 크기가 손가락으로 오케이 모양 그렸을 때 그 동그라미보다 좀더 작은 크기였습니다. 출력해상도 0.1mm라고 하네요. 상당히 정밀합니다.
주얼리 디자인 등 작고 세밀한 작업에 어울릴 만한 3D 프린터였습니다.
2. ITUS
그다음 가본 3D 프린터 관련 부스입니다. 이름은 Pocket 3D이라고 하네요.
3D 프린터에 대해 업체분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FDM 적층방식이며 위에 보이는 사진에서 아크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판매가능하다고 하셨으며 가격은 100만원 정도랍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놀랐습니다.
출력 가능 크기는 216 x 216 x 150mm이며 해상도는 최소 layer 두께가 100 micron이라고 합니다.
3D 프린터 크기는 보통 다른 3D 프린터 크기만한 450 x 490 x 400 mm 라고 하네요.
부스에는 자사의 3D 프린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출력가능한 색상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PLA, ABS, PET, UV resin 모두 가능하며 색상은 흰색, 빨간색, 노란색, 오렌지색, 녹색, 파란색, 자주색, 보라색, 검정색 등 9가지나 되더군요.
자사 3D 프린터로 뽑은 출력물이라고 합니다. layer 적층이 보이긴 했지만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으며 저정도 가격에 저정도 퀄리티면 가성비가 상당한 것으로 생각됐습니다. 물론 더 많은 결과물을 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3. (주)한국기술
마지막으로 가본 3D 프린터 관련 업체 부스, (주)한국기술입니다. 꽤 크게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도 많았습니다.
앞에서 본 아담한(??) 크기의 3D 프린터와는 달리 여기서는 꽤나 큰 크기의 3D 프린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위의 큰 프린터로 뽑은 결과물들이 아래 사진들입니다.
장 속에 넣어놔서 클로우즈 업해서 찍을 순 없었지만 상당히 정밀하더군요. 아이언맨이나 건담의 경우에는 아예 레이어가 안보이더라구요. 후처리를 했을 것 같긴 하지만 상당한 퀄리티였습니다.
고 옆의 프린터는 좀더 작은 프린터 Projet 1500입니다.
제작사이즈 171 x 228 x 203 mm 출력이 가능하며 적층 두께는 표준 모드에서 최소 102 micron으로 가능하다고 하네요. 프린터 자체는 꽤 큽니다. 저 겉의 상자를 포함하면 622 x 1003 x 775 mm 크기이며 무게는 68kg 라고 하네요.
Projet 1500으로 뽑은 결과물이 아래 사진입니다.
정밀한 퀄리티가 엿보였으며 용도에 따라 프린터 종류도 여러가지였습니다. 팜플렛에 나와있는 3D 프린터 종류 개수만 14개였으니까요. 용도에 맞게 구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만.. 제가 업체분께 호기롭게 가격대가 얼마나 되요? 라고 여쭈어보니.. 업체분께서 쿨하게 "3천만원에서 10억까지 다양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도 물론 쿨하게 "아~ 그렇군요!" 라고 말하고 속으로만 당황해했습니다. 물론 개인용으로 나온 것은 좀 더 저렴하겠지요?
[신기한 기술들 및 기발한 제품들]
그 다음은 제가 돌아다니면서 신기하고 기발하다고 생각한 기술들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기준은 완전 비전문적이며 순전히 제가 우와~!한 기준입니다(;;;).
1. 오디하이텍(주)
투명한 디스플레이랍니다. 디스플레이 뒤에 물건들(생수통, 음료수병)이 들어있는데.. 앞에서 디스플레이가 작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이 다 들여다 보입니다. 소녀시대가 막 춤추고 있는데 그 뒤에 있는 콜라는 날 마셔줘 하면서 있다고 하면 이해가 가실까 모르겠습니다(;;;)
2. MOBOTIX의 allround m24 생활방수 테스트
감시카메라였는데 방수기능이 매우 뛰어난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저렇게 카메라에 물을 뿌리고 있더군요. 오른쪽에 보시면 사진찍고 있는 제 모습이 보입니다. 즉, 작동은 잘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3. (주)프리비솔루션
요즘은 스마트폰이라 많이 사용하다보니 금방금방 배터리가 닳는 것을 겨냥한 아이템입니다. 카페같은 곳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렇게 거치대에 쭈욱 꽂아두면 제품(이름은 폰밥이랍니다)이 충전이 됩니다. 배터리 충전을 원하는 고객한테 저걸 주고 충전하라고 하면 됩니다. 제품에는 홍보하고픈 문구나 그림, 브랜드명이 붙어있어 고객한테 자신의 브랜드를 노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4. Neolab
Neo.1 write smarter라는 제품입니다. 펜형 제품으로, 특수한 노트에 요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적으면 바로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되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특수한 노트라고 하는 것은 .Code라는 물질이 인쇄된 노트인데, 여기에 요 펜으로 적어야 인식이 된다고 하네요.
인식은 굉장히 빠른 편이었으나 적고있는 도중에는 전송이 안되고 다 적고 나서 전송이 됩니다.
Neolab 부스도 상당히 컸었는데요. 거기어 나온 디스플레이가 이뻐서 함 찍어봤습니다.
그밖에도 많은 제품들이 있었는데, Neo.1 write smarter 제품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17만원 정도, 노트는 3권 묶음으로 만 오천원인가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노트의 원가는 계속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병원에서 전자차트할 때 키보드로 입력하지 못하는 그림 등을 입력하는 도구로 쓰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5. (주) 올아이피정보통신
LEAP motion이라는 제품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어떤 아저씨 손가락 아래에 보이는 저 조그마한 물체가 바로 그것입니다. 요게 뭐냐면 요 기계가 가로, 세로, 높이 20cm의 3D 인터렉션 공간을 만들어 준답니다. 그래서 손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컴퓨터에 입력해준다고 하네요. 펜을 공중에서 휘둘러 싸인도 할 수 있다고 하고 양손을 이용하여 클릭, 드래그 앤 드롭, 스크롤 등 여러가지 작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의사나 간호사들이 수술 중 차트를 열어보거나 의료 영상을 봐야하는 경우 장갑을 벗지 않고 손짓만으로 컨트롤 할 때 써볼 수 있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과일닌자던가? 그런 게임인데 과일들이 떠오르면 그걸 베면 됩니다. 어떤 중년의 아저씨분이 굉장히 열중하시면서 손가락으로 자르고 계셔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6. STRASTAR COMMUNICATIONS
앱 제작을 대행해주는 업체라고 하네요. 복잡한 앱은 아닌 것 같고 컨텐트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그들을 대신해 앱을 제작해주고 등록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입니다.
업체분께서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7. KoIAN
전자기를 이용하여 작은 원형 판들의 물리적 회전 움직임을 통해 정보 및 화상을 표현하는 융합형 디지로그 "플립닷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정지되어있어 표현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보면 중앙의 사각형 부분의 점들이 막 움직이며 주변 영상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계속 만들어냅내다.
이밖에도 이 업체는 고성능 레이저 포인터와 레이저 위치 인식 장치, 빔프로젝터로 실내외 대형 벽면에 실시간 디지털 그림을 그리는 레이저 드로잉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벤트에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8. 3D PAVILION
극장같은 분위기와 함께 여러가지 3D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가장 신기했었던 것은 싸이가 나온 무대였는데요. 물론 진짜 싸이가 나온 것은 아니고 영상이었지만, 3D 기술이 적용되어 그냥 맨눈으로 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실감난 3D 영상처럼 보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안되는 것이 상당히 아쉽군요.
9. 로봇들
중간중간 로봇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위의 로봇은 사실 6~7개의 로봇이 한꺼번에 나와 춤추는 것이었는데요. 중간에 몇개가 넘어져서 방송사고(?)가 나기도 했네요.
위의 로봇은 감정표현도 하고 말도 하고 여러가지 기능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신기함을 내보였습니다.
[대기업 부스]
대기업들은 역시나 엄청난 면적의 행사장에 자리잡고 자신들의 신 기술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1. KT
원래 이 사진은 뒤에 나올 [부스걸 특집]에 넣으려고 했으나.. 이 누님께 정신이 팔려 KT 부스에서 이 사진밖에 안찍었더라구요;;; 그래서 아깝지만(??) 어쩔 수 없이 요 내용에 올립니다. 저 보고 웃어주셔서 감사해요ㅠ
2. LG
LG 부스입니다. 삼성과 나란히 엄청난 크기의 행사장을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세계최초 21:9 비율의 모니터입니다. 제가 쓰고 있어서 기쁜 마음에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요 아래 제품은 뭐냐면 아래 검정색 기계가 제품이고 영상이 나오고 있는 부분은 스크린입니다. 즉, 아래 기계에서 빔을 쏴서 위의 스크린에 영상을 맺히게 하는 일종의 빔프로젝터인 것이죠. 램프는 반 영구적이라고 하며 영상 또한 full HD여서 영화관같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세계 최대 시네마 3D 라는데.. 미안 누님 눈감았네요. 화질은 좋더이다.
돈만 있으면 지르고픈 제품들.. 정말 엄청난 화질입니다.
3. 퀄컴
모바일 칩 설계회사인 퀄컴입니다. 제가 이해하기엔 좀 어려운 기술들이 많아 패쓰..ㅠ
4. SK
역시 엄청난 크기의 부스였습니다. SK가 보유한 LTE 기술, 그것을 적용한 여러 분야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SK에서 출시한 교육용 로봇입니다. 위에 영상 출력되는 부분은 사실은 핸드폰입니다. 저 껍데기를 열면 핸드폰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애기들이 좋아할만한 로봇입니다.
SK 부스 앞에는 엄청나게 큰 스크린으로 LTE 눝의 광고를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윤아를 찍고 싶었지만.. 어떤 아저씨가 가려서 타이밍을 놓쳤습니다ㅠ
5. 삼성
삼성입니다. 부스도 엄청 크고 사람도 엄청 많더군요.
아래 사진은 광고에서 나오는, 핸드모션 만으로 티비를 컨트롤 하는 장면입니다. 예쁘신 누님 팔아프시겠어요ㅠ
상당히 인식율이 괜찮았습니다.
행사장의 분위기를 높여주는 디제이 형님!
엄청난 크기의 UHD TV!!!를 찍은건 아니고.. 옆의 누님들을 찍으려고 찍었습니다. 누님들이 어둡게 나와서 제가 다 죄송스럽네요ㅠ
화제만발 갤럭시노트 8.0입니다.
핸즈온 사진 한번 꼭 찍고 싶어서..ㅠ 한손에 들어오더라구요.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해상도나 가독력, 그리고 S펜 인식 정도는 꽤나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왜 찍었냐면.. 저 마이크 든 누님이 인터뷰 한 저 분이 굉장히 높은 분인 것 같아서 걍 호기심에 찍었습니다. 부사장님이라고 부르던데.. 전 잘 모르겠;;
화제만발 갤럭시 S4 입니다.
갤럭시 S3와 비슷한 크기이면서 화면은 좀더 커지고 밝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삼성 디지털카메라 NX300입니다. 화이트가 예뻐서 한컷 담았습니다.
[지름신 강제소환하는 액세서리들]
전시장에는 여러 부스에서 전시는 물론 판매까지 동반해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지름신을 참느라 매우 고생했지요.
1. AAUXX
사실 갤럭시노트 2 쓰면서 한손으로 쥐기 힘들다는 생각은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뒤에 반지같이 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역시 제가 생각한 제품들은 이미 어느 머리 좋은 분들이 다 생각해서 제품까지 만들어 놓으셨더군요.
AAUXX에서 만든 iRing 입니다. 행사기념 싸게 판대서 낼름 집어왔습니다. 남자라면 핑크라서 핑크를 구입..
아래 사진처럼 착 붙이면 됩니다. 접착부위는 테이프나 접착제가 아니고 고무나 실리콘 재질의 물렁물렁한 물질로 되어있습니다. 먼지만 묻지 않는다면 붙였다 떼었다를 여러번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요로코롬 쓰면 됩니다. 훨씬 안정적이네요.
2. LAYBLOCK
가죽소품 전문 핸드메이드 브랜드 LAYBLOCK입니다. 가죽으로된 여러가지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핸드폰 케이스, 여권케이스, 다이어리 등등.. 최고급 가죽을 썼다고 하며 실제로 잡아보니 냄새나 촉감이 땡기더군요.
저를 뒤흔든 제품이 바로 위의 제품입니다. 통가죽으로 안쪽에 수첩을 껴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다이어리 같은 제품인데.. 원래부터 통가죽에 지극히 약했던 필자는 더군다나 행사기념으로 할인도 해준다고 하여 정말 지옥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행사장을 나가는 5시까지 앞에서 고민을 했으니 말입니다. 손에 잡히는 느낌이라던지, 가죽의 질감, 색감, 그리고 모양 등 맘에 참 들었으나.. 아쉬운 건 역시 돈..ㅠ
나중에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심지어 아직 나오지도 않은 신상.ㅠ
집에서 보던 아버지 왈 "낼 저거 사러 갔다오던지"
못사서 아쉬웠지요ㅠ 역시 사람은 지름신이 왔을 때 사야하나봅니다.
[부스걸 특집]
전시장 가면 꼭 한번 해봐야지 다짐했었던!!! 부스걸 특집입니다. 큰 행사이니만큼 여러 부스걸들이 제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__)*
1. 아이프로스 아이앤씨 (주)
키보드 브랜드인 레티스 등 여러가지 IT 제품을 소개한 부스의 부스걸님이십니다.
절 봐주셔서 감사ㅠ
2. 삼성
굉장히 밝고 선명한 티비 옆에 계셔서 상대적으로 어둡게 나온 안타까운 샷들..ㅠ
제 카메라는 큰 플래시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3. LG
개인적으로 오늘의 승리자라고 생각하는 LG의 부스걸님들입니다.
절 봐주셔서 감사..
때마침 터져주신 이름모를 플래시에 감사..
[정리]
정말 큰 규모의 행사라 3시간 반동안 돌아다니고 나니 다리가 다 후들거렸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신기한 제품들에 반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우울한 마음을 잊을 수 있어 굉장히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몇몇 기사에서는 미숙한 준비와 행사진행으로 빈축을 샀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관람객 입장으로 가보니 그렇게까지 미숙하다고 느낀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들 준비도 많이 하셨고 업체분들도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또 다음 행사를 기대해봅니다.
많은 기술발전을 통해 또 깜짝 놀랠만한 제품들이 저를 기쁘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2013년 10월 23일 네이버 오픈캐스트 IT/비즈/학습 부문에 소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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