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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rbot metal plus23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 3D 프린터로 큰 부품 뽑기. 3D 프린터가 모든 가정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몇년 전과 비교한다면 꽤나 많이 알려지고 퍼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3D 프린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보셨을, 거대한 크기의 3D 모델을 이번에 시도해보았습니다. 물론 한번에 60시간, 90시간씩 4~5일 연속으로 뽑는 강심장 분들도 계신다고는 들었지만.. 저는 일단 필라멘트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필라멘트를 좀 아껴써야겠다는 생각을 아직은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지속적으로 옆에 상주하며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망하면 정신적 데미지를 크게 받을 수 있음을 고려해서 대략 12시간 정도면 출력가능한 3D 모델로 정했습니다. 최대 가로길이 112mm, 세로 86mm, 높이 200mm의 원통형 3D 모델입니다. 제가 .. 2015. 5. 17.
3D 프린터 쿨링 시스템의 개조. 요즘 일에 치어 포스팅을 제대로 못해 죄송합니다ㅠ 그동안 틈틈이 제가 사용하는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의 쿨링 시스템을 개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모델입니다. 이른바 Marvin이라고 불리는 모델인데요, 서포트 없이 출력했을 때 overhang, 즉 매달려있는 형태를 얼마나 출력해낼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좋은 테스트 모델입니다. http://www.thingiverse.com/thing:215703 위 주소에서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지요. 다리는 잘 나왔으나 overhang되어있는 아랫부분부터 배부분까지가 완전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http://support.3dverkstan.se/article/23-a-visual-ultimake.. 2015. 5. 13.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이용한 출력 및 큐라 세팅. 오늘은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제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에 장착한 후 여러가지 출력물들을 뽑으면서 실험하고 큐라(Cura)를 세팅하면서 얻은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 사진은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로 캘리브레이션용 25mm 큐브(http://www.thingiverse.com/thing:45225)를 출력한 모습입니다. Colorfabb의 PLA/PHA 마젠타 필라멘트를 이용했으며 노즐온도는 210도, 히팅 베드의 온도는 70도, 출력속도 40mm/s, 적층높이(layer thickness) 0.1mm입니다. 큐브의 벽은 이쁘게 잘 뽑혔는데, 베드와 가까운 아랫쪽 부분이 사진에서처럼 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근접샷입니다. 저런 식으로 베드와 가까운 부분이 휘어 올라가는 현상이 관.. 2015. 5. 5.
E3D-v6 풀메탈 핫엔드 조립기 - 2 : 전선작업 및 3D프린터로의 장착 1주일만의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진짜 지옥의 1주일이었습니다ㅠ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제 3D프린터,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printrbot metal plus)에 장착시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가장 문제가 된 것은 firmware였습니다. E3D-V6 핫엔드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firmware를 수정해야하는데, 이 원본 firmware source code를 프린터봇에서 제공을 안하는 것이 문제였죠. 1주일간의 삽질과 그 결과를 하나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E3D-V6 풀메탈 핫엔드의 전선연결 및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에 장착하는 작업까지입니다. 이전의 [E3D-v6 풀메탈 핫엔드 조립기 - 1] 포스팅에서 조립한 핫엔드에 PTFE 튜브 작업을 해주었습.. 2015.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