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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컨퍼런스 참관

3D 프린팅 위주의 한국 전자전(KES) 2013 방문기입니다~!

by MadeInNeverland 201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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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전(KES) 2013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엔 일이 있어 못가고, 강남에서 1시 반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놓치고 1시간 반 지하철 타고 가느라 킨텍스에 3시 30분 쯤에 도착해서 너무 짧게 본 감이 있어 아쉬웠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일상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일으킬만 한 이벤트였습니다.

 

이번 방문기는 3D 프린팅 위주의 방문기입니다.

 

일단 부스걸 언니 사진 한장 먼저 투척 후 갑니다(3D 프린팅 위주라메?).

 

 

LG 부스걸 사진입니다. 이분 저번에 개최되서 제가 포스팅했었던 IT쇼(☞ 궁금하시면 [WIS 2013(2013 월드 IT쇼)에 다녀왔습니다]를 클릭!) 거기에도 LG 부스걸로 나오셨던 분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딱히 찍으려고 찍은 건 아닙니다..

 

사진의 순서는 순전히 제가 본 순서입니다.

 

 

 

 

광주테크노파크 부스입니다. 아..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던 중, 눈에 띄는 물체가 있었습니다.

 

 

3D 프린터입니다.

 

 

(주) 창조인프라 라는 곳에서 만드는 것으로, 광주 테크노파크에서는 유통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주) 창조인프라'가 3D 프린터를 만드는 곳이 아닌 판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2013.12.10 수정하였습니다)

 

 

출력물의 디테일은 위와 같습니다.

 

 

 

 

 

 

프로토테크입니다. 스트라타시스의 국내 유통사 중 한 곳입니다. 세계 1위 데스크탑 3D 프린터라는 문구로 홍보를 하고 있군요.

 

 

데스크탑용이긴 하지만.. 가격은 개인이 사기엔 좀 어렵습니다.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터로 뽑은 RC카 모델입니다. 이 RC카는 엔진 트러기 모델이군요.

 

 

프린팅을 하고 있는 3D 프린터도 있어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위 프린터의 설명입니다. 한번에 14개의 소재 인쇄가 가능하다니.. 개인용으로 구입가능한 가격이면 탐내볼 만 하지만.. 비싸죠.

 

 

스트라타시스에서 Polyjet 방식으로 뽑은 출력물입니다. 여기서 polyjet 방식이란..

 

 

라고 하는군요.

 

 

 

 

 

 

(주) 한국 아카이브 부스입니다.

 

 

한국 아카이브 부스에 전시된 3D 프린터입니다. 오른쪽의 모델은 큐브인 것 같군요.

 

 

출력물입니다. 유리장 안에 들어있어 세밀한 접사는 찍지 못했습니다.

 

 

 

 

 

 

3D 융합기술지원센터 부스입니다.

 

 

여기서는 파인봇이라는 3D 프린터를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출력물입니다. 꽤나 정밀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군요.

 

 

 

 

 

 

 

오브젝트빌드 부스입니다.

 

 

굉장히 큰 스케일의 프린터로 보입니다만 정확한 정보는 얻지 못했습니다.

 

 

오브젝트빌드의 3D 프린터로 뽑은 출력물입니다. 전시장에서의 출력물들은 거의다 비슷한 퀄리티를 보여주는군요. 물론, 개인이 구입 후 뽑은 출력물의 퀄리티가 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겠지만서도요.

 

 

 

 

 

 

오픈크리에이터즈의 부스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ALMOND라는 모델입니다. 3D 프린터의 디자인을 가구화시켜 한층 가정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바깥의 덮개는 나무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자석으로 개폐가 가능합니다. 윗부분은 오픈되어 있는 구조인데, 바깥의 덮개를 덮고 그냥 보면 가정집에 놓여져있어도 딱히 거슬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생각됩니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픈크리에이터즈의 프린터로 뽑은 출력물들입니다.

 

 

 

 

 

 

(주)캐리마의 부스입니다.

 

 

마스터라는 3D 프린터입니다. DLP 방식의 프린터로 출력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마스터 3D 프린터의 외관입니다.

 

 

겉에서만 찍고있던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직원분께서 오픈해주셨습니다. 컨베이너 벨트처럼 아래쪽에서 광경화물질이 묻은 벨트(?)가 돌아가고 아래에서 DLP 방식으로 광경화가 되는 모습을 처음보는 지라 좀 신기했습니다.

 

 

위의 프린터로 각 파트를 뽑은 뒤 조립한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캐리마의 3D 프린터의 출력모습입니다.

 

 

캐리마에서 출력한 턱뼈 모형입니다.

 

 

캐리마에서 출력한 틀니 모형입니다. 재질은 왁스이며 이걸 바로 사용은 못하고 실제 틀니 제작을 위한 주형틀로 사용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캐리마 3D 프린터의 사양입니다.

 

 

 

 

 

 

헵시바주식회사의 부스입니다.

 

 

WEG3D X1이라는 3D 프린터입니다. 저번 IT쇼에서는 아직 개발중이라고 했는데 현재 완제품으로 주문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FDM 방식이며 온도를 일정하게 대류시키는 컨백션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수축과 변형을 개선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X1으로 뽑은 출력물입니다. 꽤나 괜찮군요.

 

 

 

X1의 사양입니다. 가격은 450만원이라고 하네요.

 

헵시바의 또다른 모델, MIICRAFT입니다. DLP방식의 프린터입니다.

 

 

세밀한 출력이 가능하며 판매 타겟은 주얼리쪽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출력물들의 대부분이 반지나 보석 쪽이었습니다.

 

 

 

 MIICRAFT의 사양입니다. 소프트웨어와 기계의 최적화로 최소 24 micron의 레이어두께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3D 프린터와 라이노 모델링 프로그램, 그리고 노트북 이렇게 패키지로 9백 9십만원이라고 합니다.

 

 

 

 

 

 

KAMI의 부스입니다.

 

 

이 부스에는 SLS 방식의 3D 프린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구동중이었는데, 금속 파우더에 불꽃이 튀기면서 프린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 프린터로 뽑은 금속 출력물입니다.

 

 

위 프린터로 뽑은 금속 출력물입니다(2). 병원의 집게의 파트를 뽑은 것이라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위의 프린터로 뽑은 틀니입니다. 이것은 연마의 과정을 거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금속재질인만큼 의료쪽과 긴밀한 작업의 가능성이 보입니다만, 기기의 가격이 4억원대라서 실제 구입 후 연구보다는 협업을 통한 연구가 더 현실성 있어 보였습니다.

 

 

 

 

 

 

소나 글로벌 주식회사의 부스입니다.

 

 

이 부스에 실제 시제품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개발중이다보니 디자인이나 기술 유출 등의 유의하는 것 같았습니다. 디자인은 이제까지의 3D 프린터와는 사뭇 다른 형태였고 상당히 깔끔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쪽에 올해 11월쯤 발매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내년 2월 정도에 발매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듀얼노즐이며 플라스틱 공급 방법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출력물입니다. 상당히 세밀한 정밀도를 보여줍니다.

 

 

 

위 3D 프린터의 사양입니다.

 

 

 

 

 

 

스트라타시스의 국내 유통사 중 하나인 SysOpt의 부스입니다.

 

 

앞의 다른 회사의 부스에서처럼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로 뽑은 RC카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F1 자동차에도 사용될 만큼의 강성을 가지고 있어 RC카를 구동하는데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부스에 전시된 3D 프린터입니다. 크기가 큰 만큼 기업용으로 사용되는 프린터임을 알 수 있습니다.

 

 

 

 

 

 

AIKOL TECH의 부스입니다.

 

 

여기에는 I-BOT이라는 3D 프린터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역시 FDM 방식이며 메탈프레임으로 내구성이 강하며 extruder를 헤드에서 분리하여 정밀성을 높였다고 하네요.

 

 

위 프린터로 뽑은 출력물입니다. 유리장 안에 있어 접사를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 프린터의 가격은 280만원 정도입니다.

 

 

또한 이 부스에서는 EGX-350이라는 이름의 desktop engraver 기기도 전시하고 있었는데 나무는 물론 금속도 조각이 가능하며 작업영역은 305 x 230 x 40mm라고 합니다. 미니 CNC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가격은 985만원선이라고 하네요.

 

 

위의 기계로 작업한 금속작품들입니다.

 

 

또한 아주 작은 조각기도 전시되어있었는데, resin이나 파라핀 등의 부드러운 물질을 조각하는 것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동에 용이하며 작업영역은 86 x 55 x 26mm라고 하네요. 가격은 145만원대입니다.

 

 

위 기기로 조각한 작품입니다.

 

 

 

 

 

 

인텔리코리아 부스입니다.

 

 

여기는 3D 프린터는 아니고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CADian이라는 프로그램이 곧 상용화될 예정이며, AutoCAD와 완벽히 호환되고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90만원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버전의 CAD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D 프린팅에 관한 부스는 이정도입니다. 지금부터는 한국전자전 2013에서 열린 3D 프린팅 아이디어 상품제작 경진대회의 작품들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3D 프린팅하여 제출을 하였었죠?

 

 

 

 

 

최우수상 수상작인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세밀한 정밀도와 큰 스케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우수상작품입니다. 3D 프린팅한 부품을 실제 기기에 적용하였다는 면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장려상 수상작입니다. 까다로운 모양의 작품을 3D 프린팅을 통해 아름답게 구현하였습니다.

 

아래 작품들은 아쉽게도 수상의 영광을 누리진 못하였지만 출품자의 땀과 노력이 담긴 뜻깊은 작품들입니다. 중간중간에 3D 프린팅 전문업체 및 대학에서의 초청작도 섞여있습니다. 감상하시죠.

 

 

 

 

 

 

 

 

 

  

 

 

 

 

 

 

 

 

 

 

 

경진대회 출품작은 여기까지입니다. 많은 분들의 3D 프린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작품들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3D 프린팅의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부터는 3D 프린팅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전시장에서 보고 겪었던 것들을 사진으로 엮어놓은 것입니다.

 

 

제 모니터는 LG의 29EA93 모델인데 동봉된 MHL 케이블이 제 갤럭시노트2와는 호환이 안되 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전시장에서 MHL 케이블을 싸게 판매하고 계셔 냉큼 샀습니다. 애프터서비스까지 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위의 현미경으로 보면 상이 3D로 보여 작업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실제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보았는데 감이 오질 않는군요. 실제로 보면 3D로 표현되어 더욱 실감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삼성부스입니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부스 중간에 숲도 있군요.

 

 

화제의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입니다.

 

 

제 갤럭시노트2와의 비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디자인은 갤노2가 더 정감이 갑니다. 둥그스름한 디자인을 더 좋아해서요. 

 

 

갤럭시기어입니다. 디자인은 좋지만.. 어중간한 포지셔닝과 높은 가격대가 지름신을 몰아내고 있군요.

 

 

 

삼성이 자랑하는 UHD TV 입니다. 돈모아서 사야죠.

 

 

전시장 중간에 DJ 형님들이 있어서 한컷. 

 

 

디제이 언니라서 한컷.

 

 

코마테크(주)의 무선 충전기입니다. 유선의 75% 속도(유선으로 3시간 완충이면 무선충전기로는 4시간 완충)를 보여주며 밀착되어야 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전 도중 문자나 전화오면 선을 뽑았다가 끝나고 다시 꽂아야 하는 번거러움이 사라진다면 고려해볼만한 기기입니다.

 

 

중간 LED 전광판(?)입니다.

 

 

LG 부스입니다. 삼성에 이어 역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곡면 OLED 티비입니다. 화질 하난 끝내줍니다.

 

 

3D 영상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앞에서 나눠주는 3D 안경을 쓰고 볼 수 있습니다. 요 앞에 애들이 옹기종기 앉아있는데 눈앞으로 우주인이 손을 뻗거나 물이 튀는 장면에서 애들이 깜짝 놀라며 소리지르는 모습이 귀엽더군요.

 

 

21:9 모니터의 티비 추가버전이 올해 6월에 새롭게 출시가 됐다고 합니다. 제 모니터 후속 버전이군요. 훗.

 

 

돈모아서 저 시스템을 갖춘 뒤 게임을 신나게 하렵니다.(저건 심지어 3D입니다)

 

 

기승전부스걸언니입니다. 처음 볼 땐 몰랐는데 정말 이뿌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어 오래 못본 게 아쉬웠습니다.

 

3D 프린팅 위주로 본 한국전자전 2013이었지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지친 삶의 새로운 활력소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 2013년 10월 10일까집니다. 어서 가세요. 입장료는 5000원이구요.

 

이런 자리가 많이 있어 업체끼리 서로 교류하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많이 유발해서 서로서로 발전하고 윈윈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강추입니다ㅎ

 

 

 

 

 

[2013년 10월 23일 네이버 오픈캐스트 IT/비즈/학습 부문에 소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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