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3D프린터, OLO가 등장했습니다.

킥스타터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3D프린터가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여 OLO인데요. 영상 먼저 보시죠.


[OLO - The First Ever Smartphone 3D Printer]



기존의 광경화방식인 DLP 방식과 비슷한데, 그 광원을 빔프로젝터가 아닌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 : 172 x 115 x 148mm

무게 : 780g



최대 3D 프린팅 크기 : 76 x 128 x 52mm

X-Y resolution: up to 0.042 mm (quality dep. on device)

Z resolution: up to 0.036 mm (0.12 mm in quick-mode)

오토레벨링 가능

배터리로 작동가능함(4개의 AA 건전지가 들어감)

적용가능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크기 : 5.8인치 



사용가능한 OS :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구조는 심플합니다. OLO 3D프린터의 아래쪽에 스마트폰이 들어가고 이 위로 빌딩 필름, 즉 스마트폰 액정에서 나온 빛이 통과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 부분에 레진이 들어가는 것이겠지요. 그 다음은 여느 광경화방식의 3D프린터와 마찬가지로 빌딩 플랫폼이 위로 올라가면서 결과물이 적층되는 것이지요.



이런 방식으로 말이지요.


일단 3D프린터에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방식부터 매우 참신한 발상이구요, 여기에 건전지를 사용해서 포터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또다른 쇼킹한 아이디어입니다. 그럼 건전지를 사용하면 얼마나 출력할 수 있을까요?


공식 킥스타터 OLO 캠페인 코멘트란의 OLO 관계자분이 올려놓은 글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Q: Can you use rechargeable batteries to power the OLO unit?


The batteries are standard double AA batteries. The idea behind that is it is something you can replace without having to be near a power source. On our test, OLO can run on its own battery of 4 AA batteries for more or less 100 prints, so the power consumption is nothing.


Moreover, we tested that when the smartphone battery is fully charged, so the phone can run the 3D printing function for more than 5 hours (which is over the time we need), we don’t need even a charging cable for the phone. OLO is the first 3D printer running on batteries. However, if your phone does not have good batteries, then this could not happen.


As well as this, it’s setting many other world records; it’s the smallest and the lightest 3D printer, too. 


요약하면 4개의 AA 건전지를 사용하면 대략 100번의 3D프린팅을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빌딩 플랫폼을 들어올리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데 사용되는 전기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가 봅니다. 또한 스마트폰 배터리가 최대로 충전되어있는 상태에서 3D프린팅은 추가 충전없이 5시간 이상 가능했다고 하는군요. 


그럼 이 스마트폰 3D프린터인 OLO로 출력한 결과물들은 과연 괜찮을까요?


Q: What’s the print quality like? Comparable to…?


The quality of the 3D print or the product depends on the quality of the screen. The better the screen, the better the print quality. A good phone — an iPhone 6 or a Samsung S6 — can reach an incredible resolution of 42 microns, which is very near to the top of a professional 3D printer in this class which can reach 35 microns.


Our technology guarantees that the print comes out the same if you print it on the corner or the center of the screen because we don’t have a central source, and the light is not coming from a central point. We have no set-up needs. We don’t need any calibration, which makes OLO something of a genius! 


출력물의 품질은 스마트폰 액정의 해상도 및 품질에 달려있다고 하는군요. 애플의 아이폰 6나 삼성 갤럭시 S6의 경우 42마이크론(X-Y 해상도)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이건 직접 사용해봐야 알겠네요. 


OLO 3D프린터로 출력한 결과물들을 클로즈업하거나 단독으로 찍은 사진이 올라와있지 않아 일단 출력 품질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아이디어는 참신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맘에 들었던 게 바로 저렴한 가격입니다. 




현재 OLO 3D PRINTER+OLO RESIN(WHITE 80/100g bottle)+OLO STICKER SET을 받을 수 있는 79달러 SUPER EARLY BIRD 보상옵션과 89달러 EARLY BIRD 보상옵션은 모두 소진된 상태입니다만, 그래도 99달러라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폰 3D프린터, OLO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정판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OLO 제작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및 24K KARAT gold plated 버전인 OLO GOLD EDITION도 있는데요, 9,999달러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ㅎ 제품에 제작자의 서명을 넣은 것은 아마도 애플의 스티브 잡스에서 영감을 얻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만.. 멋지긴 멋지네요. 가격이 천만원을 훌쩍 넘어서 그렇죠;;



저는 운좋게도 SUPER EALY BIRD로 펀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배송이 안됩니다. 배송받을 때가 되서 주소를 제출할 때가 오면 아무래도 배송대행서비스를 받아야 할 듯 합니다. 배송비가 29달러로 다 합치면 108달러 정도 되는군요.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재 목표금액의 475%를 넘게 펀딩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광경화방식의 3D프린팅을 한번 간단하게 경험해보고 싶은 분이나 스마트폰으로 3D프린팅되는 게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펀딩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단, 출력 품질이나 이런 부분은 기대하지 마시고 가볍게 질러보실 분들께만 추천합니다.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이 OLO 스마트폰 3D프린터의 성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긴 어려울 것 같으니까요!


지금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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