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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65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 3D 프린터로 큰 부품 뽑기. 3D 프린터가 모든 가정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몇년 전과 비교한다면 꽤나 많이 알려지고 퍼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3D 프린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보셨을, 거대한 크기의 3D 모델을 이번에 시도해보았습니다. 물론 한번에 60시간, 90시간씩 4~5일 연속으로 뽑는 강심장 분들도 계신다고는 들었지만.. 저는 일단 필라멘트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필라멘트를 좀 아껴써야겠다는 생각을 아직은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지속적으로 옆에 상주하며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망하면 정신적 데미지를 크게 받을 수 있음을 고려해서 대략 12시간 정도면 출력가능한 3D 모델로 정했습니다. 최대 가로길이 112mm, 세로 86mm, 높이 200mm의 원통형 3D 모델입니다. 제가 .. 2015. 5. 17.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이용한 출력 및 큐라 세팅. 오늘은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제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에 장착한 후 여러가지 출력물들을 뽑으면서 실험하고 큐라(Cura)를 세팅하면서 얻은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 사진은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로 캘리브레이션용 25mm 큐브(http://www.thingiverse.com/thing:45225)를 출력한 모습입니다. Colorfabb의 PLA/PHA 마젠타 필라멘트를 이용했으며 노즐온도는 210도, 히팅 베드의 온도는 70도, 출력속도 40mm/s, 적층높이(layer thickness) 0.1mm입니다. 큐브의 벽은 이쁘게 잘 뽑혔는데, 베드와 가까운 아랫쪽 부분이 사진에서처럼 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근접샷입니다. 저런 식으로 베드와 가까운 부분이 휘어 올라가는 현상이 관.. 2015. 5. 5.
오늘의 3D 프린팅 : 필라멘트 스풀 홀더의 개조 이전에 [3D 프린터로 필라멘트 스풀 홀더 만들기]에서 포스팅한 바와 같이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필라멘트 스풀 홀더는 제가 디자인해서 3D 프린팅한 것인데, 베어링의 위치를 이상하게 고려해서(?!) 좀 이상한 결과물이 되어버렸지요ㅠ 그래서 이 스풀 홀더 자체에 베어링을 장착하는 추가적인 부품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카티아를 이용해서 위와 같은 부품을 만들었습니다. 뒤쪽의 길쭉한 막대 부분은 기존의 필라멘트 스풀 홀더의 봉 연결 부위에 끼워져서 위 부품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앞쪽의 구멍에는 직경 15mm, 두께 5mm의 볼베어링 2개가 끼워져 들어가서 봉과 연결될 것입니다. 기존 필라멘트 스풀 홀더와 이번에 디자인한 부품을 컴퓨터상에서 연결시켜본 모습입니다. 좀 툭 튀어나오긴 하겠지만,.. 2015. 4. 6.
하나의 노즐로 여러 색의 3D 프린팅을! : Diamond Hotend 우리의 친구 킥스타터에 3D 프린터 유저라면 꽤나 흥미를 가질만한 또하나의 프로젝트가 런칭하였습니다. 이름이 무려 The Diamond Hotend인데요, 왜 이름이 다이아몬드 핫엔드인가하면.. 핫엔드의 노즐이 다이아몬드처럼 생겼기 때문이지요. 다이아몬드 핫엔드의 전체 모습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즉, 다이아몬드 모양의 0.4mm 싱글 노즐에 3개의 E3D heatsink가 연결됩니다. 여기서의 E3D heatsink는 제가 얼마전 구입한 핫엔드의 제조사인 E3D Online의 제품이라고 하는군요. 이 E3D heatsink로 각각 다른 색상의 필라멘트가 들어가면서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색상의 필라멘트로 3D 프린팅을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기술력은 바로 다이아몬드 모양의 노.. 2015.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