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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printer55

실내에서의 3D프린터 사용, 과연 안전한가? 저는 예전부터 3D 프린터를 실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2개나요. 하나는 SLA 방식의 3D프린터인 Form 1+이고, 다른 하나는 FDM 방식의 Printrbot plus이지요. Form 1+야 덮개를 덮어놓으면 되고 출력 후에도 말리는 동안에만 냄새가 나며 주로 화장실에서 팬 켜놓고 사용하고 출력 도중에는 그렇게까지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아서 별 걱정을 하진 않았지만, 프린터봇 플러스인 경우에는 주로 PLA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꽤나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래도 PLA는 몸에 별 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어 별로 큰 생각을 하진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3D프린팅하면 플라스틱 녹는 냄새가 나긴 나니까 과연 3D프린터를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던 와.. 2016. 2. 10.
3D프린터 히팅베드 접착 풀 비교 사용기. 3D프린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빡치는(?!) 경우가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수많은 경우를 떠올려볼 수 있겠으나, 그중 최고는 아마도 출력 도중 출력물이 히팅베드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3D프린터보고 일하라고 시켜놓고 직장에 갔다왔는데, 출력물은 온대간대 없고 프린터 헤드만 허공을 정처없이 가르고있는 상황이라면.. 진짜 멘탈 터지죠 아주. 그래서 오늘은 3D프린터 사용자분들의 멘탈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제가 써본 풀들에 대해서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3D프린터를 가지고 놀면서 사용해본 풀은 총 5종류입니다. 딱풀 4종류, 액체같은 풀 1종류 이렇게 말이죠. 이 포스팅은 전적으로 제 경험에 의존해서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매우 주관적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내.. 2016. 2. 9.
아기 3D스캔 및 3D프린팅-2 : 45시간 출력. 이전 [아기 3D스캔 및 3D프린팅-1 : 편집은 어려워요] 포스팅에서 작업한 아기 3D스캔 편집본을 출력했습니다. 역시나.. 오래 출력하는 것은 항상 긴장되는 일입니다. 20시간 출력했는데 중간에 출력이 멈추거나 문제가 생기면.. 말 그대로 망하는 거니까요;; 1차로 시도했었는데 히팅베드에서 출력물이 떨어져서-_-;; 이번에는 요걸 써보기로 했습니다. 종이나라에서 나온 목공용 만능본드인데요, 종이접기할 때 많이 쓴다고 하는데 요게 3D프린팅할 때도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3D프린터 히팅베드에서 출력물 안떨어지게 하려고 사용해본 풀만 5개인데요(딱풀포함),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해야겠습니다ㅎ 자, 드디어 시작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2번째 출력입니다ㅠ 앞서 소개한 .. 2016. 1. 31.
간단한 3D프린터 필라멘트 필터 제작기. 3D프린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 필라멘트가 있습니다. 필라멘트(Filament)는 용융된 플라스틱을 한층한층 적층하여 삼차원 형상을 만드는 FDM(Fused deposition modelling, 또는 FFF ; 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의 3D프린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지요. 이게 없으면 당연스럽게도 출력이 안되니까요. 하지만 이 필라멘트들은 대부분의 3D프린터에서 먼지나 이물질이 묻을 가능성이 높은 외부에 노출되어있으며, 이를 매번 청소하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3D프린터의 중추적인 요소인 핫엔드(hotend)가 막히는 Clogging은 3D프린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로 하여금 매우 스트레스를 받도록 하는 문제이지요. 3D프린터를 사용하면.. 2016.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