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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57

실내에서의 3D프린터 사용, 과연 안전한가? 저는 예전부터 3D 프린터를 실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2개나요. 하나는 SLA 방식의 3D프린터인 Form 1+이고, 다른 하나는 FDM 방식의 Printrbot plus이지요. Form 1+야 덮개를 덮어놓으면 되고 출력 후에도 말리는 동안에만 냄새가 나며 주로 화장실에서 팬 켜놓고 사용하고 출력 도중에는 그렇게까지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아서 별 걱정을 하진 않았지만, 프린터봇 플러스인 경우에는 주로 PLA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꽤나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래도 PLA는 몸에 별 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어 별로 큰 생각을 하진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3D프린팅하면 플라스틱 녹는 냄새가 나긴 나니까 과연 3D프린터를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던 와.. 2016. 2. 10.
3D프린터 히팅베드 접착 풀 비교 사용기. 3D프린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빡치는(?!) 경우가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수많은 경우를 떠올려볼 수 있겠으나, 그중 최고는 아마도 출력 도중 출력물이 히팅베드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3D프린터보고 일하라고 시켜놓고 직장에 갔다왔는데, 출력물은 온대간대 없고 프린터 헤드만 허공을 정처없이 가르고있는 상황이라면.. 진짜 멘탈 터지죠 아주. 그래서 오늘은 3D프린터 사용자분들의 멘탈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제가 써본 풀들에 대해서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3D프린터를 가지고 놀면서 사용해본 풀은 총 5종류입니다. 딱풀 4종류, 액체같은 풀 1종류 이렇게 말이죠. 이 포스팅은 전적으로 제 경험에 의존해서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매우 주관적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내.. 2016. 2. 9.
아기얼굴 3D프린팅 결과물 도색 완료. 이번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비는 시간이 많은 만큼, 이전에 벌려놓았었던 아기 얼굴들을 3D 스캔한 뒤 3D프린팅한 결과물들을 도색하여 최종 마무리짓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침 설연휴 직전에 도색에 필요한 도색 스프레이랑 서페이서들도 왔으니, 준비도 다 된 것이지요. 아참, 아기 얼굴들을 3D 프린팅하는 과정은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기 3D스캔 및 3D프린팅-2 : 45시간 출력. 37시간동안 아기얼굴 3D프린팅한 결과. 일단 서페이서를 뿌려서 표면을 살짝 정리해줍니다. 사용한 서페이서는 Mr.Surfacer 1200입니다. 500짜리를 뿌릴까 고민하다가 그냥 그냥 1200으로 뿌려서 정리했습니다. 서페이서를 뿌린 후 사포로 좀 더 갈아서 좀더 정리를 해주고, 서페이서로 커버가 되지 않는 부분은.. 2016. 2. 8.
37시간동안 아기얼굴 3D프린팅한 결과. 지난번 [2일 걸린 5개월 아기 3D스캔 작업] 포스팅에서 3D스캔작업한 5개월짜리 아기 얼굴을 3D프로그램을 사용하여 3D프린팅에 알맞게 편집한 후 출력했습니다. 일단 Skanect 프로그램에서 Watertight 기능을 사용해서 3D스캔해서 얻은 3D모델링 파일을 솔리드(solid)화 시켜줍니다. 이 기능으로 제대로 스캔이 되지 않아 구멍이 뚫려버린 부분도 어느 정도 복구가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실행할 때 표면을 부드럽게 해주는 smoothing 정도를 조정할 수가 있는데, 일단 저는 아기 얼굴 표정의 디테일을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smoothing을 very low로 설정했습니다. 그 다음은 3D프린팅에 적합할 정도로 Move & crop 기능을 사용하여 잘라줍니다. 뭐 대충 잘라줍니다. 어차.. 2016.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