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첫글이네요. 지금 진행 중인 일이 있어 블로그에 글을 많이 못 썼는데, 이번에 '티스토리 X 다음 블로그' 이벤트로 2016 블로그 결산이 진행중이어서 저도 한번 제 블로그 결산도 좀 해볼겸 참여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써보는 2016년 '메이드 인 네버랜드' 블로그 결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ㅎ
티스토리 X 다음 블로그 2016 블로그 결산 웹사이트에서 '내 블로그 결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2016년 블로그 데이터 및 통계들이 쭉 뜹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2016년 블로그에 쓴 글의 개수는 104개군요. 가장 많이 글을 쓴 달은 2016년 6월로 1달 동안 15개의 글을 썼네요. 가장 적게 글을 쓴 달은 7월, 11월, 12월로 각각의 1달 동안 3개의 글밖에 쓰지 못했네요ㅠ 아무래도 뭔가를 제가 삽질한 결과물들에 대한 고찰(?!)들이 제 블로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제가 바쁘면 그 삽질할 시간도 없어 글을 많이 못 썼던 것 같네요ㅠ
주제별 글작성 수는 아무래도 IT 인터넷 쪽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3D프린터 관련된 내용은 IT아냐?'라고 단순히 생각해서 그걸로만 올렸습니다ㅎ 게임쪽 주제로 쓴 2개의 글은 아무래도 하스스톤에 관련된 내용인 듯 싶습니다. 제가 하는 유일한 게임이 하스스톤이거든요.
태그별 글작성 수는 아무래도 3D프린터 관련 태그가 많네요. 이래뵈도 3D프린터 분야 삽질 전문 블로그를 지향하다보니(물론 요즘에는 딴 길로 많이 새긴 하지만), 글을 쓰면서 추가하는 태그들도 아무래도 편중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2016년 중반쯤에 XYZprinting의 da Vinci 1.0 Pro 3D프린터를 사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느라 아무래도 XYZprinting 태그가 좀 늘어난 것 같구요, 제가 주로 쓰는 3D프린터가 Printrbot Plus이다보니 Printrbot 태그도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무려 244,545명이나 되는 분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2016년 행복했습니다ㅎ
메이드 인 네버랜드 블로그에서 조회수 높은 글들의 리스트입니다. '열혈강호 70권 발매기념 추억 되새기기'라던지, 'NEW 3D프린터, 얼티메이커 3 출시예정'의 조회수가 10회인 건 뭔가 오류인 것 같지만(진짜로 조회수 10회는 아니겠죠?ㅠ), 역시나 다음 메인화면에 올랐던 글들이 조회수 리스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네요.
'3D프린터로 머리카락 제거용 테이프 클리너 롤러 만들기', '세계 최초 마블 공식 스토어, 마블 컬렉션 엔터식스 방문기!', '정말 힘들었던 평화의 소녀상 3D프린팅'이 각각 조회수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2016년 메이드 인 네버랜드 블로그 댓글 수는 424개나 됩니다. 제가 답글 단 것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무려 200개가 넘는 댓글이 작성된 것이지요. 그리고 저는 페이스북 댓글창과 LiveRe 댓글창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통해 소통해주셨습니다. 정말 뿌듯하네요!
댓글 많은 글의 리스트입니다. 아무래도 평화의 소녀상 3D프린팅 글에 가장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평화의 소녀상 문제로 시끌시끌하던데, 위안부 할머니분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그 과정과 결과가 우리나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하겠죠?!
요즘에는 어이가 상실되고 상식이 털리는 사건들이 많이 발생해서 정말 답답하지만, 이 부분만큼은 정말 올바르고 상식적으로 해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인정을 하고 사과를 해야죠.
이 3D프린팅으로 만든 평화의 소녀상 글은 2016년 블로그 결산 인기 포스트 목록에도 올라갔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할머니분들의 문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반증이 되겠네요.
자.. 주제를 바꾸어서..
이 부분을 보고 좀 놀랐는데요, 이번에 인기 블로그로 뽑히신 분들의 블로그 당 평균 방문자 수가 무려 8520명이나 되더군요. 아무래도 하루 평균 방문자수로 생각이 되는데.. 하루에 8000명 이상이 블로그에 방문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부럽기도 하고,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구요ㅎ
자, 2016년 메이드 인 네버랜드 블로그 결산 최종 마무리입니다. 전 이 부분이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1년 간의 블로그 데이터 통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칭호 같은 느낌이 좋더군요ㅎ 그 온라인 게임같은거 하다 보면 아이디 위로 칭호 뜨잖아요? 그런 걸 득한 것 같은 느낌 말이죠ㅎ
메이드인네버랜드님은(는) '단언컨대 개발자이거나 개발을 해도 될 자(!)의 'IT인터넷' 블로그입니다' 칭호를 획득하였습니다.
제가 상위 3% 댓글부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상위 5% 부지러너라고 하네요. 그리고 무려 친절한 댓글러래요!!!ㅎ 그리고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지도 벌써 4년이나 되었군요. 4년차 블로그라니.. 찾아보니 막 9년차, 10년차 '고생대' 블로그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꾸준히 블로깅해서 고생대 칭호 한번 따봐야겠습니다ㅎ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지나고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제 블로그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지만, 더 많은 부분 블로그를 통해 제 자신이 힐링되고 정신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오래 전부터 구상해오던 프로젝트들도 있고, 새로운 3D프린터에 대한 테스트 일정도 조율하고 있으며, 새로운 3D프린터 구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통장 잔고가 비는 건 안자랑..ㅠ). 2017년에는 더 많은 삽질로 찾아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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