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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printing52

3D프린터로 고무줄 권총을 만들어봅시다. 예전에 킥스타터에서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서 이를 펀딩한 적이 있는데요, 이름하여 [Loom Launcher: 3D printed rubber band shooter]입니다. 고무줄 총을 3D디자인해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였는데요, 권총 모양의 고무줄 총 디자인에서부터 마법사 지팡이(?)같이 생긴 고무줄 총까지 다양했습니다. 펀딩하는 금액에 따라 프로젝트 개발자가 만든 고무줄 총의 3D모델링 파일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는데요. 그냥 재미삼아 펀딩했었는데, 권총 모양의 고무줄 총은 어느정도 버전이 안정화되서 출력해보기로 했습니다. 트리거(trigger) 부분입니다. 빵야빵야하는 방아쇠부분이지요. 리볼버(revolver) 부분입니다. 고무줄을 걸어서 리볼버 부분에 장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무총의 하우징입.. 2016. 2. 14.
3D프린터 히팅베드 안착을 위한 Buildtak 개봉기 및 2일 사용기. 3D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사람들은 출력물을 3D 프린터의 프린팅베드(혹은 히팅베드)에 안착시키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해왔습니다. 앞선 [3D프린터 히팅베드 접착 풀 비교 사용기]에서도 보여드렸다시피 여러가지 딱풀 등을 히팅베드에 바르고 3D프린팅한다던지, 아세톤에 ABS를 약간 녹인 용액을 히팅베드에 약간 바르고 출력한다던지, 캡톤 테이프를 붙이고 출력한다던지 말이죠. 저도 이러한 노력들을 하다가 지쳐갈때쯤 Buildtak이라는 아이템을 알게되었습니다. 무려 프린팅베드 안착를 위한 이상적인 표면(The Ideal 3D Printing Build Surface)을 제공한다고 홍보를 하니.. 귀가 얇은 저는 낼름 구입을 했습니다. buildtak 개봉기와 2일 사용기를 따로 포스팅할까 하다가, 2번 클릭.. 2016. 2. 14.
실내에서의 3D프린터 사용, 과연 안전한가? 저는 예전부터 3D 프린터를 실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2개나요. 하나는 SLA 방식의 3D프린터인 Form 1+이고, 다른 하나는 FDM 방식의 Printrbot plus이지요. Form 1+야 덮개를 덮어놓으면 되고 출력 후에도 말리는 동안에만 냄새가 나며 주로 화장실에서 팬 켜놓고 사용하고 출력 도중에는 그렇게까지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아서 별 걱정을 하진 않았지만, 프린터봇 플러스인 경우에는 주로 PLA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꽤나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래도 PLA는 몸에 별 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어 별로 큰 생각을 하진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3D프린팅하면 플라스틱 녹는 냄새가 나긴 나니까 과연 3D프린터를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던 와.. 2016. 2. 10.
3D프린터 히팅베드 접착 풀 비교 사용기. 3D프린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빡치는(?!) 경우가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수많은 경우를 떠올려볼 수 있겠으나, 그중 최고는 아마도 출력 도중 출력물이 히팅베드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3D프린터보고 일하라고 시켜놓고 직장에 갔다왔는데, 출력물은 온대간대 없고 프린터 헤드만 허공을 정처없이 가르고있는 상황이라면.. 진짜 멘탈 터지죠 아주. 그래서 오늘은 3D프린터 사용자분들의 멘탈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제가 써본 풀들에 대해서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3D프린터를 가지고 놀면서 사용해본 풀은 총 5종류입니다. 딱풀 4종류, 액체같은 풀 1종류 이렇게 말이죠. 이 포스팅은 전적으로 제 경험에 의존해서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매우 주관적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내.. 2016.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