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Vinci 1.0 Pro 3D프린터 개봉기.

XYZprinting 서포터즈에 선발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린지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저는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여보세요?"

"택배인데요, 집에 계시나요?"

"아니오,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괜찮으시겠어요?"

"네?"

"아..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저 "괜찮으시겠어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눈치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택배찾으러 왔다는 제 말에 경비아저씨께서는 저기 있다고 친절하게 손가락으로 가리켜주셨는데..




이쯤해서 XYZprinting의 da Vin ci 1.0 Pro 3D프린터의 스펙을 보고 갑시다.



네, 상품중량 26kg입니다. 저 상자 2개 다 합쳐서 체감상 대략 35키로 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집에 옮겨놓은 사진입니다. 네, 저기가 저희 집 현관문 맞습니다. 진짜 택배 화물 크기가 어마어마하더군요. 


그래도 드디어 왔습니다, XYZprinting의 da Vin ci 1.0 Pro!!! 그 개봉기,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저 거대한 택배상자를 열면 다음과 같은 da Vinci 1.0 pro의 액세서리들이 먼저 등장합니다. 나중에 사용하면서 하나둘씩 등장하겠지만, 간단하게 나열하자면 USB케이블, 전원코드, 피딩튜브연결파트, 베드 테이프, 청소용 브러시, 노즐구멍 청소툴, 구리브러시, 스크레퍼, 청소용 와이어, 측면커버 2개 등이 있습니다.



액세서리가 고정된 판때기(?!)를 열면 드디어 da Vinci 1.0 Pro의 상판이 드러납니다. 



낑낑대며 드디어 옮겼습니다. da Vinci 1.0 Pro의 모습을 확실히 보기 위해 겉의 모든 비닐을 뜯고 안을 열어서 확인해보았더니..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부분에 스티로폼과 완충 고정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테이프로도 감겨있구요. 



3D프린팅 헤드를 고정하는 2개의 rod에는 이른바 '포장 받침대'라는 고정기구가 끼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티로폼과 각각의 파트들은 케이블 타이로 고정되어있습니다.



메뉴얼에 상자를 열고 어떻게 완충재와 포장재들을 제거하는지 안내되어있습니다. 모조리 제거합니다. 



Z축의 Acme rod 부분도 위와 같이 골판지같은 고정재로 감싸져있는데요. 이것을 제거하려면 프린팅헤드를 고정하고 있는 고정재들을 모두 제거한 뒤 프린팅헤드를 앞쪽으로 옮긴 뒤..



이와 같이 빼주면 됩니다.



자,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 XYZprinting의 da Vinci 1.0 Pro의 전면입니다.



전면부는 어두운 색의 투명 문이 달려있는데요, 이 문에는 da Vinci 1.0 Pro의 특징이 간단하게 이모티콘 형식으로 안내되어있습니다. XYZware라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auto feeding 기능이 지원되며 아무 필라멘트나 사용할 수 있는 open system filament이고 히팅베드로 알루미늄 프린팅 베드가 장착되어있으며 옵션으로 레이저 모듈을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로 컴퓨터와 무선연결할 수도 있구요. 



전면에는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패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컨트롤 패널은 그냥 말 그대로 버튼입니다. 터치식이나 그런 건 아닙니다.



옆면의 손잡이 부분입니다. 동봉된 측면 커버로 덮으면 3D프린터 내부를 더욱 밀폐시킬 수 있습니다.



da Vinci 1.0 Pro의 뒷모습입니다. 뒷모습은 평이합니다.



처음 da Vinci 1.0 Pro를 보았을 때 검빨의 조합이 좀 애매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플라스틱이긴 하짐나 재질의 느낌이 그리 싸구려스럽진 않습니다. 나름 펄스러운 느낌이 들어가 있습니다. 



윗부분의 뚜껑을 열 수 있습니다. 이 윗부분은 da Vinci 1.0 Pro의 전용 필라멘트를 장착할 때 오픈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윗 뚜껑 부분에는 필라멘트 로딩 방법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뭔가 신기한게 안쪽에 달려있었는데요, 이것은 필라멘트 카트리지를 고정시켜주는 카트리지 잠금장치라고 합니다. 


그 앞쪽으로는 필라멘트를 공급해주는 스테핑 모터가 장착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da Vinci 1.0 Pro는 필라멘트 공급방식으로 보우덴 방식을 채택하고 있군요. 



프린팅 헤드의 모습입니다. 여느 다른 3D프린터와 다른 점은 크게 눈에 띄진 않습니다.



3D프린터의 핵심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노즐 부분입니다. 특이하게도 노즐 옆에 뭔가가 튀어나와있는데, 메뉴얼에는 감지 핀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오토 레벨링할 때 사용되는 것 같긴 한데, 실제로 어떻게 작동되는지는 나중에 한번 더 확인해야겠습니다.



프린팅 헤드를 X축 방향으로 움직여주는 스테핑 모터가 한쪽에 달려있구요. 그 왼쪽으로는 Y축으로 프린팅 헤드를 움직여주는 스테핑 모터가 달려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이 스테핑 모터와 함께 벨트를 잡아줌으로써 프린팅 헤드를 X축 방향으로 움직여주는 부분이 함께 맞물려있습니다. 



Z축을 움직이는 Acme rod와 고정하는 rod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른 3D프린터들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Acme rod의 아래쪽에 보면 위와 같은 스테핑 모터가 장착되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면은 특이하게 구조가 3D프린터를 지지하는 구조가 비대칭인데요. 왼쪽은 이렇게 생겼구요. 



우측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벽면은 투명한 어두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튀어나온 부분이 벽면의 강도를 더해주는 듯 합니다. 



3D프린터의 또하나의 핵심부품인 프린팅베드 부분입니다.



아참, 프린팅베드를 고정하는 고정재를 제거하지 않았네요.



고정재를 제거한 뒤의 모습입니다. 



고정재를 제거한 그 뒤에 있던 노브가 눈에 띄는군요. 이 노브는 앞쪽 1개 뒤쪽 2개, 이렇게 총 3개가 배치되어있는데, 프린팅 베드의 수평을 맞출 때 사용됩니다. 


프린팅 베드의 표면은 매우 매끄럽습니다. 만져보면 맨질맨질해요. 위 사진에서 희미하게 주변 모습이 반사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정도로 매끈합니다.



8배 확대경 렌즈로 확대해서 본 모습입니다. 매끈하긴 해도 금속 특유의 결이 있긴 있군요. 그래도 이 상태로는 출력물이 잘 붙을 것 같진 않았습니다. 메뉴얼에서도 베드 테이프를 붙이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번 테스트할 때 맨바닥에도 출력해봐야겠습니다.



이쯤해서 추가로 배송된 다른 택배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프린팅 베드의 테이프가 보이는군요. 



오호.. 테스트에 사용하라고 이렇게 필라멘트까지 보내주셨군요!



600g짜리 ABS 필라멘트 2개네요. 모양새를 보아하니 아무래도 da Vinci 1.0 Pro의 전용 필라멘트인 듯 합니다. 나중에 까봐야겠어요.



이제 da Vinci 1.0 Pro의 전원을 켜보도록 하겠습니다. 3D프린터의 좌측에 보면 USB 연결 부분과 전원 연결부분, 그리고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스위치를 켜면..



이와 같이 da Vinci 1.0 Pro 앞부분에 장착된 광원이 켜지면서 3D프린터 내부를 밝게 비춰줍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내부를 불켜놓고 보니 뭔가 공장스러운 느낌이네요ㅎ



전원을 켠 직후에 디스플레이 창에 메세지가 뜬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본 모습입니다. Initializing 중이라는 것이죠ㅎ 


오늘은 XYZprinting의 da Vinci 1.0 Pro의 개봉기를 안내해드렸습니다. 전원도 잘 들어오고 하니 이제 마음껏 굴려볼 차례인 듯 싶습니다ㅎ


이제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본 da Vinci 1.0 Pro 3D프린터는 XYZprinting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본 제품과 관련된 포스팅은 XYZprinting 서포터즈로서 저의 의견을 가감없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 List

  1. 바로서자 2016.04.29 10:23 신고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3D 프린터가 아직은 많이 크군요.
    당연히 그림을 찍어내는게 아니니 싶지만요.

|  1  |  ···  |  12  |  13  |  14  |  15  |  16  |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