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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printing 3D프린터

XYZ프린팅의 XYZ베타유저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by MadeInNeverland 2017.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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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숲 한라에코밸리에 위치한 XYZ프린팅(XYZprinting) 본사에서 XYZ베타유저 설명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XYZ베타유저란, XYZ프린팅의 3D프린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확인하는 베타 테스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인데, 저번에 진행되었던 XYZ 메이커스와 역할이 비슷합니다. 


운좋게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XYZ베타유저로 선정되어 XYZ프린팅의 3D프린터 제품 중 하나인 다빈치 1.0 프로 3 in 1(da Vinci 1.0 Pro 3 in 1)을 테스트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오리엔테이션이 바로 오늘 XYZ프린팅 본사에서 있었다는 것이지요.



XYZ베타유저로서 이번에 베타 테스트를 시행하게 된 다빈치 1.0 프로 3 in 1입니다. 



다빈치 1.0 프로 3 in 1 본체에도 '3-in-1'이라고 크게 적혀있군요. 지난 번에 사용했었던 다빈치 1.0 프로와 3D프린터 기능은 동일하고 레이저 마킹기 기능과 3D스캐너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라고 합니다.




이번 XYZ베타유저 설명회의 다빈치 1.0 프로 3 in 1 시연은 XYZ프린팅의 한국지사장님이신 임동진 지사장님께서 직접 해주셨습니다. 


저번에 사용해보았던 다빈치 1.0 프로와 외관도 거의 똑같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다빈치 1.0 프로 3 in 1 만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난 번 다빈치 1.0 프로를 사용함에 있어서 저를 굉장히 힘들게 했었던 보우덴 튜브의 고정 부위입니다. 다빈치 1.0 프로 3 in 1에서는 좀 더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사용해보면서 확인해봐야지요.



다빈치 1.0 프로 3 in 1에서는 프린팅 헤드에 장착되는 위와 같은 핫엔드 부품을..



레이저 마킹기 부품으로 교체하여 레이저 마킹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프린팅 헤드 부분을 교체하는 것이지요.



레이저 마킹기로 위와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요, 그야말로 레이저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지요.



가까이서 보면 꽤나 정밀하게 레이저 마킹 작업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레이저 마킹 작업이 수행되는 과정도 볼 수 있었는데요. 위와 같이 레이저 마킹할 그림을 레이저 마킹 전용 소프트웨어에 업로드 한 뒤 다빈치 1.0 프로 3 in 1으로 전송하면..



위와 같이 레이저 마킹이 진행됩니다. 레이저는 푸른 빛이더군요. 정확한 스펙은 나중에 다빈치 1.0 프로 3 in 1 받으면 자세히 캐봐야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약 5분 정도만 레이저 마킹을 시행한 모습인데요. 꽤 볼 만 하더라구요. 다만 레이저 마킹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내 등은 나중에 다빈치 1.0 프로 3 in 1을 받아서 사용할 때 환기가 필수임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ㅎ



그리고 다빈치 1.0 프로 3 in 1 내부에 보면 뭔가 플라스틱 원판과 블럭같이 생긴 부품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이것들이 바로 3D스캐너라고 합니다. 



3D스캐닝 작업을 진행하면 위와 같이 빨간색 레이저가 양쪽에서 나와서 한번씩 3D스캔을 하더군요. 3D스캐닝 작업 후 해상도가 얼마나 나올지는 다빈치 1.0 프로 3 in 1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Structure Sensor와 같이 손을 들고 하는 핸드헬드(handheld) 3D스캐너만 사용해본지라, 저런 3D스캐닝 방식을 직접 처음봐서 그런지 좀 신기하긴 하더군요. 



XYZ베타유저로서 실제 베타테스트 작업을 시행하는 것은 2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저번과 같이 베타테스트하는 3D프린터에 대한 장단점을 '필터링 없이'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에 대해 XYZ프린팅 본사로부터 확답을 받은 바, 신나게 삽질을 해보면서 다빈치 1.0 프로 3 in 1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ㅎ


지금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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