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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원하는 것

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 케이스 개봉기!

by MadeInNeverland 2018.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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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 중 한명이 이번에 다이슨 드라이기를 구입했다고 해서, 사정사정해서 그분이 개봉할 때 몇 컷 담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비공식 제목은 '(제껀 아니지만) 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 케이스 개봉기!'입니다ㅎ



택배함에 도착했을 때 지인이 찍어준 배송된 모습입니다. 박스가 무슨 사과박스만 하군요;;


배송된 박스에는 박스가 2개 들어있었는데요, 하나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큰 박스 하나는 요것인데요. 



오, 이 큰 박스가 바로 다이슨 드라이기 박스였군요. 다이슨 드라이기의 정식 명칭은 다이슨 슈퍼소닉(dyson supersonic)입니다. 



박스의 무게는 2.07kg라는군요. 중간에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다이슨 슈퍼소닉의 원산지는 말레이시아군요.



박스를 개봉하니 가전의 명품이라고 하는 다이슨, 그 많은 다이슨 제품들 중에서도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제품 중 하나인 드라이기, 다이슨 슈퍼소닉의 패키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겉의 비닐은 주인장 분께 뜯으라고 하고..



포장 비닐을 벗긴 뒤의 패키지 모습은 글씨가 많은 걸 뺀다면 전체적인 느낌이 애플스럽습니다. 특히 박스가 무광으로 처리되어있어 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더군요. 



포장 패키지 옆면의 모습입니다.



에어 멀티플라이어 테크놀로지(Air multiplier technology)라는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바람을 일으키는 파워소스로서 다이슨 디지털 모터 V9가 들어가 있군요. 



포장 패키지의 뒷면에는 다이슨 슈퍼소닉의 각 부분의 명칭과 기능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



다이슨 슈퍼소닉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노즐(?)도 smoothing nozzle, styling concentrator, diffuser 이렇게 3개나 되는군요.



다이슨 슈퍼소닉을 영접(!!!)하기 전에 잠시 숨고르는 차원에서, 배송된 박스에 들어있던 다른 박스를 먼저 보겠습니다. 



저는 이 상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깜짝 놀랐는데요, 이 상자는 바로..



다이슨 슈퍼소닉의 보관용 케이스(storage case)였습니다!




세상에, 드라이기에 보관용 케이스가 따로 나오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ㅎ



보관 케이스를 먼저 오픈해보았더니, 세상에 꽤나 고급진 보관 케이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케이스 뚜껑에는 음각으로 dyson이라고 새겨져 있네요 .




뚜껑을 열면 안쪽에 다이슨 슈퍼소닉을 잘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케이스를 닫을 때는 자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더군요. 생각보다 편리했습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보관 케이스도 만나보았으니, 그럼 이제 한번 오늘의 주인공인 다이슨 슈퍼소닉을 영접해볼까요?



다이슨 슈퍼소닉의 박스를 열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설명서가 꽤나 눈에 띄게 만들어져있더군요.



이것도 처음봤는데, 다이슨 슈퍼소닉을 놓을 수 있는 매트(?!)라고 하네요. 



다이슨 슈퍼소닉의 상징, 자줏빛으로 마감된 뒷부분 즉, 바람이 들어가는 부분의 모습입니다. 금속 재질 느낌을 내는 무광으로 처리가 되어있는데, 확실히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바람구멍 아래의 두 버튼은 에어플로우 세팅과 히팅 세팅을 할 수 있는 버튼이라고 하네요. 



손잡이 부분의 모습입니다. 전원버튼과 히팅을 꺼서 차가운 바람이 나오게 만들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손잡이 아래쪽으로는 제거 가능한 필터 케이지(Removable filter cage)라는 부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이슨 슈퍼소닉의 바람이 나오는 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부분에 smoothing nozzle, styling concentrator, diffuser를 장착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디퓨저(diffuser)의 모습입니다. 머리카락을 컬(curl)로 만든 후 저 디퓨저 안쪽에 감아놓고 슈퍼소닉을 작동시키면 바람이 균일하게 나오면서 컬을 잘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디퓨저의 뒷모습입니다. 이 부분이 슈퍼소닉에 장착되는 것이지요.



Smoothing nozzle의 모습입니다. 낮은 속도의 바람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Smoothing nozzle의 뒷모습인데요. 여기서 알아낸 사실이.. 



저 부분이 자석같이 슈퍼소닉 본체에 달라붙더군요. 즉, 자석 탈착식 노즐이란 뜻이죠. 꽤 편리하게 느껴지더군요.



Styling concentrator의 모습입니다. 빠른 바람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네요.



Styling concentrator의 뒷모습입니다. 



역시나 자석 탈착식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디퓨저 또한 자석 탈착식입니다ㅎ





노즐을 장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새 제품이고 제것이 아니라서 비닐을 벗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모습과 다이슨이라는 이름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상당하더군요. 



다이슨 슈퍼소닉을 보관 케이스에 넣으면 이런 형태가 됩니다. 아마도 노즐은 빼고 넣는게 맞는 것 같더군요ㅎ


오늘은 드라이기의 명품이라는 다이슨 슈퍼소닉의 개봉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는 다이슨을 구입해본적은 없습니다만,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이슨 제품들에는 평소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디자인도 사이버틱한 느낌을 좋아하는 제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하구요. 


물론 저는 남자기때문에 저런 명품 드라이기가 필요하진 않지만, 개봉을 하다보니 그냥 오브제처럼 하나 집에 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ㅎ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지고 싶다'라는 감정을 느끼게 한 드라이기, 다이슨 슈퍼소닉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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