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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인두(납땜기) 구입 후 분해해봤습니다. 예전부터 생각만 해오던 아이템을 한번 실제로 만들어보기위해 부품 중 하나로 들어가는 전기인두기, 즉 납땜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전기인두기입니다. 이게 아마.. 제가 초등학교때 선물받은 걸로 기억하니까 벌써 엄청 옛날이군요ㅠ 이걸로는 제가 생각한 아이템의 부품이 될 수 없어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배송된 박스는 요만합니다. 안전하게 뾱뾱이로 감싸져 있군요. 짠! 포장 패키지입니다. 제가 구입한 전기인두기는 HAKKO DASH 제품입니다. 전기인두를 영어로 하면 Soldering iron인가 보군요. 제품명은 N453이구요, 제원은 220V 20W입니다. 이래뵈도 마데인제팬이군요. 안쪽에는 친절하게 메뉴얼(?) 같은게 들어있더군요. 제가 구입한 N453 제품은 소비전력 20.. 2015. 5. 30.
새로운 3D 프린터 출시! : 프린터봇 & 오픈크리에이터즈 프린터봇(Printrbot)과 오픈크리에이터즈(OpenCreators)에서 새로운 3D 프린터를 출시했습니다. 이름하여 플레이(Play)와 마네킹(Mannequin)입니다. 플레이는 이번에 프린터봇에서 출시한 새 라인업입니다. 기존의 프린터봇 심플 라인업을 대체하는 제품군으로 소비자 타겟을 3D 프린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Beginners)이나 아이들(Kids)을 대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즉, 프린터봇은 가장 작은 출력크기로 초심자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플레이, 중간정도의 출력크기를 가지며 일반적인 3D 프린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플(simple, 기존의 심플 메탈) 그리고 가장 큰 출력크기를 가지며 히팅베드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는 플러스(plus), 이렇게 3개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2015. 5. 25.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 3D 프린터로 큰 부품 뽑기. 3D 프린터가 모든 가정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몇년 전과 비교한다면 꽤나 많이 알려지고 퍼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3D 프린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보셨을, 거대한 크기의 3D 모델을 이번에 시도해보았습니다. 물론 한번에 60시간, 90시간씩 4~5일 연속으로 뽑는 강심장 분들도 계신다고는 들었지만.. 저는 일단 필라멘트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필라멘트를 좀 아껴써야겠다는 생각을 아직은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지속적으로 옆에 상주하며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망하면 정신적 데미지를 크게 받을 수 있음을 고려해서 대략 12시간 정도면 출력가능한 3D 모델로 정했습니다. 최대 가로길이 112mm, 세로 86mm, 높이 200mm의 원통형 3D 모델입니다. 제가 .. 2015. 5. 17.
3D 프린터 쿨링 시스템의 개조. 요즘 일에 치어 포스팅을 제대로 못해 죄송합니다ㅠ 그동안 틈틈이 제가 사용하는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의 쿨링 시스템을 개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모델입니다. 이른바 Marvin이라고 불리는 모델인데요, 서포트 없이 출력했을 때 overhang, 즉 매달려있는 형태를 얼마나 출력해낼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좋은 테스트 모델입니다. http://www.thingiverse.com/thing:215703 위 주소에서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지요. 다리는 잘 나왔으나 overhang되어있는 아랫부분부터 배부분까지가 완전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http://support.3dverkstan.se/article/23-a-visual-ultimake.. 2015. 5. 13.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이용한 출력 및 큐라 세팅. 오늘은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제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에 장착한 후 여러가지 출력물들을 뽑으면서 실험하고 큐라(Cura)를 세팅하면서 얻은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 사진은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로 캘리브레이션용 25mm 큐브(http://www.thingiverse.com/thing:45225)를 출력한 모습입니다. Colorfabb의 PLA/PHA 마젠타 필라멘트를 이용했으며 노즐온도는 210도, 히팅 베드의 온도는 70도, 출력속도 40mm/s, 적층높이(layer thickness) 0.1mm입니다. 큐브의 벽은 이쁘게 잘 뽑혔는데, 베드와 가까운 아랫쪽 부분이 사진에서처럼 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근접샷입니다. 저런 식으로 베드와 가까운 부분이 휘어 올라가는 현상이 관.. 2015. 5. 5.
심장 및 혈관 모형 3D 프린팅 후처리 결과물입니다. 예전에 한 의사선생님께 의뢰를 받아 3D 프린팅을 진행했었던 작업과정을 [심장혈관 3D 프린팅하기!]에서 안내해드렸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의사선생님께서 도색 등 후처리를 하신 결과물의 사진들을 보내주셔서 완성된 심장 및 관상동맥 3D 프린팅 모형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이 심장 및 혈관 모형의 3D 프린팅을 의뢰하신 이유를 여쭈어보았었는데요, 심장내과 선생님이시다보니 심장 생리학쪽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혈관과 근육 사이의 Voronoi segmentation이나 allometric scaling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들고자 제작하셨다고 하셨습니다. Voronoi segmentation은 어떤 공간에 점들이 배치되어있고 이 점들 사이에 선을 그어 한 점을 포함하는 면을 만들.. 2015. 4. 30.
E3D-v6 풀메탈 핫엔드 조립기 - 3 : firmware와의 사투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제 3D프린터인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printrbot metal plus)에 장착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바로 firmware 수정이었습니다. E3D-V6 공식 조립 메뉴얼 : http://wiki.e3d-online.com/wiki/E3D-v6_Assembly 위 메뉴얼을 보면 매우 간단하게 firmware를 수정한 뒤 E3D-V6 핫엔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물론 firmware를 E3D-V6 핫엔드에 맞게 수정하는 것 자체는 매우 간단합니다. source code에서 configuration.h 파일에서 #define TEMP_SENSOR_0 1에서 #define TEMP_SENSOR_0 5로만 고치면 되니까요. #define TEMP_SENSOR_.. 2015. 4. 26.
E3D-v6 풀메탈 핫엔드 조립기 - 2 : 전선작업 및 3D프린터로의 장착 1주일만의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진짜 지옥의 1주일이었습니다ㅠ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제 3D프린터,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printrbot metal plus)에 장착시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가장 문제가 된 것은 firmware였습니다. E3D-V6 핫엔드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firmware를 수정해야하는데, 이 원본 firmware source code를 프린터봇에서 제공을 안하는 것이 문제였죠. 1주일간의 삽질과 그 결과를 하나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E3D-V6 풀메탈 핫엔드의 전선연결 및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에 장착하는 작업까지입니다. 이전의 [E3D-v6 풀메탈 핫엔드 조립기 - 1] 포스팅에서 조립한 핫엔드에 PTFE 튜브 작업을 해주었습.. 2015. 4. 26.
E3D-v6 풀메탈 핫엔드 조립기 - 1 E3D-v6 풀메탈 핫엔드 조립기, 제 1탄입니다. 제가 참고한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http://wiki.e3d-online.com/wiki/E3D-v6_Assembly : E3D에서 제공하는 공식 조립 메뉴얼입니다.2. http://thisoldspoon.blogspot.kr/2015/03/e3d-v6-hotend-on-printrbot-simple-metal.html :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프린터봇 심플 메탈에 적용시킨 용자(!)분의 블로그입니다. 이제 하나하나 조립해보겠습니다. 먼저 히트블럭에 노즐을 위와 같은 방향으로 끼워서 돌려줍니다(screw). 끝까지 닿게 노즐을 돌린 후, 그 다음 1/4에서 1/2바퀴 정도 반대로 돌려서(unscrew) 풀어줍니다. 그 다음 노즐이 .. 2015. 4. 18.
E3D-v6 풀메탈 핫엔드 개봉기! 드디어 E3D-v6 풀메탈 핫엔드가 영국에서 도착했습니다. 사실 진작 도착했지만 그동안 일이 밀려 열어보질 못했지요ㅠ 이 E3D-v6 풀메탈 핫엔드가 날아오는동안 http://e3d-online.com에서 E3D-Lite6라는 새로우면서도 저렴한 핫엔드를 출시했다는 안타까움이 있긴 합니다만.. 심지어 제가 원하는 제품이 E3D-Lite6이 더 가깝긴 합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와버렸는데 잘 써야죠! 포장된 박스의 크기는 이만합니다. 포장된 박스를 열어보니 충격완충제와 제품이 들어있었습니다. Delivery note입니다. 저는 E3D-v6 풀메탈 핫엔드 1.75mm universal(direct, 12V) 풀키트와 1.75mm 필라멘트용 0.40mm 노즈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제품구성은 뭔가 .. 2015. 4. 15.
Lytro light field 카메라 1세대 개봉기!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바로..일룸(ILLUM)이란 디지털카메라이지요. Lytro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두번째 디지털 카메라로, Light field 카메라(또는 Plenoptic camera)로서 상품화되어있는 유일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식 판매 가격이 무려 169만원이나 하기 때문에.. 생일을 핑계로 아쉽지만 제 1세대를 구입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2세대인 일룸이 나오면서 1세대의 가격이 떨어져서 저렴했거든요ㅎ 여기서 잠깐! Light field 카메라가 무엇이냐구요? Light field 카메라란, 2D 영상센서 평면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영상화하는 일반 디지털카메라와는 달리, 공간상에서의 여러 방향에서 도달하는 빛의 양, 즉 light field를 분리하여 기록.. 2015. 4. 12.
오늘의 3D 프린팅 : 필라멘트 스풀 홀더의 개조 이전에 [3D 프린터로 필라멘트 스풀 홀더 만들기]에서 포스팅한 바와 같이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필라멘트 스풀 홀더는 제가 디자인해서 3D 프린팅한 것인데, 베어링의 위치를 이상하게 고려해서(?!) 좀 이상한 결과물이 되어버렸지요ㅠ 그래서 이 스풀 홀더 자체에 베어링을 장착하는 추가적인 부품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카티아를 이용해서 위와 같은 부품을 만들었습니다. 뒤쪽의 길쭉한 막대 부분은 기존의 필라멘트 스풀 홀더의 봉 연결 부위에 끼워져서 위 부품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앞쪽의 구멍에는 직경 15mm, 두께 5mm의 볼베어링 2개가 끼워져 들어가서 봉과 연결될 것입니다. 기존 필라멘트 스풀 홀더와 이번에 디자인한 부품을 컴퓨터상에서 연결시켜본 모습입니다. 좀 툭 튀어나오긴 하겠지만,.. 2015. 4. 6.
하나의 노즐로 여러 색의 3D 프린팅을! : Diamond Hotend 우리의 친구 킥스타터에 3D 프린터 유저라면 꽤나 흥미를 가질만한 또하나의 프로젝트가 런칭하였습니다. 이름이 무려 The Diamond Hotend인데요, 왜 이름이 다이아몬드 핫엔드인가하면.. 핫엔드의 노즐이 다이아몬드처럼 생겼기 때문이지요. 다이아몬드 핫엔드의 전체 모습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즉, 다이아몬드 모양의 0.4mm 싱글 노즐에 3개의 E3D heatsink가 연결됩니다. 여기서의 E3D heatsink는 제가 얼마전 구입한 핫엔드의 제조사인 E3D Online의 제품이라고 하는군요. 이 E3D heatsink로 각각 다른 색상의 필라멘트가 들어가면서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색상의 필라멘트로 3D 프린팅을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기술력은 바로 다이아몬드 모양의 노.. 2015. 4. 5.
E3D-v6 풀메탈 핫엔드를 주문했습니다. 제 주력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풀메탈 핫엔드(Full Metal Hotend)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1.75mm Ubis Hot End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맨 처음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를 구입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는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가 풀메탈 핫엔드인 줄 알았었고(홍보 동영상에 풀메탈 핫엔드로 나오더군요ㅠ), 풀메탈 핫엔드를 처음으로 써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를 구입하겠다고 결정하게 된 동기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스트레스를 풀어야 할 일이 생겨서 그전부터 별러오던 풀메탈 핫엔드를 지르게 되었습니다-_-;; 이번에 선택한 풀메탈 핫엔드는 E3D-Online의 E3D-v6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2015. 4. 2.
스마트기타, jamstik+를 소개합니다. 저는 약간 얼리어답터스러워서 뭔가 신기한 게 있으면 생각없이 지르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의 나쁜 버릇을 계속 발전시켜주는(?) 웹사이트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킥스타터(http://www.kickstarter.com)입니다. 이번에 킥스타터에 새로운 프로젝트가 런칭되었는데, 바로 스마트기타(SmartGuitar), jamstik+입니다. 말그대로 스마트기타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과 무선으로 연결되어 업체에서 배포하는 교육용 앱을 통해서 굉장히 쉽고도 재밌게 기타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음악 편집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어떠한 악기로도 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 컨트롤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기타줄이 연결되어있어 이 기타줄을 튕김으로써 연주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2015. 3. 29.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에 Delrin spacer 장착하기. 이전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 히팅베드 업그레이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히팅베드 업그레이드 키트에 Delrin spacer가 빠진 상태로 배송되어 프린터봇에 이 부품을 요청하였었습니다. 2015년 3월 19일 First-Class Mail International로 배송되었으며 2015년 3월 26일 오늘,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택배가 아닌 우편으로 도착했으며, 그래도 에어캡으로 보호된 편지봉투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편지봉투를 열어보니.. 안쪽에는 뭔가 허접하게 포장한 것처럼 보이는 골판지 조각이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그 골판지 조각 안에는 Delrin spacer가 들어있었습니다. 뭐, 가장 효율적인 포장방법인 것은 맞으나.. 그래도 좀 뭐랄까.. 좀 허접하게 포장하긴 했습니다;; 짠! D.. 2015. 3. 26.
3D 프린터로 필라멘트 스풀 홀더 만들기. 제가 사용하는 3D프린터인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printrbot metal plus)의 경우 따로 구입하지 않으면 필라멘트를 그냥 3D프린터의 위쪽에 얹어놓고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필라멘트 스풀(spool)과의 마찰로 필라멘트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번에 필라멘트 스풀 홀더(filament spool holder)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일단 디자인을 해봅니다.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의 위쪽에 고정될 수 있게 디자인하였으며 직경 5mm 금속 봉을 연결한 뒤 그 위로 볼 베어링을 배치해서 원활한 필라멘트 스풀의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필라멘트 스풀 홀더 본체를 3D 모델링한 모습입니다. 가장 생각하기 쉬운 구조인 삼각형 구조로 디자인하였으며, 추가적인 구조물을 오른.. 2015. 3. 24.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 히팅베드 업그레이드! 이전에 포스팅했었던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Printrbot metal plus) 히팅베드 키트를 사용하여 제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를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습니다. 물론 사소한 문제 하나가 있었는데요, Delrin Spacers라는 부품이 안왔다는 것이지요. http://help.printrbot.com/Guide/Printrbot+Metal+Plus+Insulator+for+Heat+Bed/195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좌측에 길다란 막대같은 것이 Delrin spacer라고 하는 것인데, 히팅베드를 장착함으로써 열이 발생하는 프린트 베드로부터 그 아래에 있는 리니어레일, 그리고 예전에 히트싱크로 작용하던 베드 연결부위(프린트베드와 연결되는 검은색 철판들)를 단열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군요.. 2015. 3. 22.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의 히팅베드 업그레이드 키트 도착! 지난 주, 밤새면서 틈틈이 주문한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의 히팅베드 업그레이드 키트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프린터봇 본사에서 몰테일 배송대행지로 쏴서 국내로 받았습니다. 박싱은 몰테일에서 다시 한 듯 하더군요. 몰테일 포장의 대명사인, 과자같이 생긴 스티로폼들을 모두 제거하고 나면.. 요런 내용물이 나옵니다. 포장을 벗기면 제가 주문한 히팅베드 업그레이드 키트를 포함한 여러 물품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지요. 이게 무엇인고 하니, 프린터봇 메탈 플러스의 Y축이 움직일 때 리니어 레일이 너무 본체에 꽉 연결되어있으면 그 움직임이 저하된다는 의견이 있어 만들어진 Spring and Screw Kit for Metal Plus입니다. 요걸로 리니어 레일을 고정하면 Y축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진다고 하는군요. 현재 .. 2015. 3. 19.
선물받은 오디오엔진 A2+(Audioengine A2+) 개봉기! 예전부터 가지고 싶어했었던 피씨파이(PC-Fi)용 스피커, 오디오엔진 A2+(Audioengine A2+)를 생일선물로 받았습니다. 헤헷! 박스는 이만합니다. Audioengine A2+라고 크게 써있군요. 오디오엔진의 스피커들을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하는 (주) 카보시스의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또다른 박스가 나옵니다. Premium Powered Desktop Speakers라고 써있군요. 박스 안의 구성품들에 대해 설명한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마이크로파이버 케이블 백과 마이크로파이버 파워서플라이 백입니다. 그냥 담아줘도 되는데, 좀 고급스럽게 담아주었군요. 안쪽에는 마이크로파이버 백으로 감싸져있는 네모진 무엇인가가 나옵니다. 내부 구성품들을 모아보면 위와 같습니다. 마이크.. 2015. 3. 16.
심장혈관 3D 프린팅하기!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주초에 장염으로 시작해서.. 계속 발표준비하고 자료 만들고 여러가지 프로젝트들 처리하느라 정말 지옥같은 지난 한주를 보냈습니다ㅠ 거의 3일은 밤을 샌 것 같아요ㅠ 이제 정신을 차리고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심장혈관 3D 프린팅입니다. 얼마전 한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의뢰를 받았습니다. STL 파일로 만든 심장혈관 데이터가 있는데, 이 모델이 3D 프린팅이 가능한지 확인해달라는 것이었지요. 2개의 STL 파일을 받아서 확인해보았습니다. 하나의 파일은 심장동맥, 즉 관상동맥(coronary artery)이라 불리우는 혈관의 데이터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좌심실(left ventricle)만 따로 분리한 데이터였지요. 좌심실 3D 모델은 제가 가진 FDM 3D 프린터인 .. 2015.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