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아25 2년 반 걸린 3색 레이저 포인터 제작기 : 2. 디자인 수정 2년 반 걸린 3색 레이저 포인터 제작기,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디자인을 전면 수정하기로 한 저는 엉엉 울면서 다시 도면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시험삼아 출력했었던 디자인이 손으로 잡기에 너무 크다고 생각하여, 이번에 디자인할 때는 플래시 라이트를 빼고 순수한 3색 레이저 포인터로만 구성하였습니다. 어떤 형태로 만들까 생각하고 생각한 결과, 레이저 모듈과 PCB 기판, 전선, 그리고 건전지들을 담는 내부 하우징을 만들고 이를 덮는 외부 커버로 구성된 형태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내부 하우징과 외부 커버의 연결은 쐐기 모양의 걸림쇠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구상했지요. 이번에는 3D 모델링을 절반만 출력할 것이 아니고 실제로 버튼까지 눌려서 작동이 가능한 레이저 포인터를 만들어야 했으므로(제가 써야하.. 2014. 10. 27. 카티아에서 Design mode란? 3D 프린터 수리로 인해 오랜만에 카티아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카티아 관련 책을 많이 사놓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손놓고 있어 책산게 아까워서 잠깐 펼쳐본 것이지요. [CATIA를 이용한 RC Car 만들기]는 진짜 오래전에 산 책인데.. 봐야지봐야지 하다가 버려놓은 경우이고(;;), [CATIA Core Tools]란 책은 이번에 출간된 책인데, 사실 예전부터 맘에 들어 사고 싶었으나 원서밖에 없어 아쉬워하다가 이번에 번역본이 나오면서 충동구매한 후 역시나 버려놓고 있던 책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책을 펼치고 DMU Kinematics simulator toolbar에서 Constraints conversion을 실행하려고 하니.. 다음과 같은 에러 메시지가 뜨더군요. Design mode? 어디선가.. 2014. 4. 27. 3D 프린터로 핸드폰 번호 알림판 만들기. 3D 프린터로 명패 만들기에 이어 이번에는 핸드폰 번호 알림판 제작기입니다. 번호 알림판이 뭐냐구요? 자동차 안에 핸드폰 번호 적혀 있는 판이요.ㅎ 지인분 선물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카티아로 디자인을 다음과 같이 했습니다. 저번 명패 만들기에서 얻은 교훈을 되새기며 어느 정도 강성을 나타내보일 수 있는 두께로 디자인하였습니다. 그다음 Form 1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적층높이 100마이크론으로 출력하였습니다. 출력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이며 크기는 125×21.2×13.9mm 입니다. 출력 직후 서포트를 제거하기 전 사진입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핸드폰 번호 일부를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디자인할 때 번호가 앞뒤로 있어야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앞뒤에 번호가 들어가게 디자인을 하였는데.... 2014. 3. 20. 3D 프린터로 명패 출력 실패 & 재도전! 명패란, 이름이나 직위를 써서 책상 위에 놓아 두는 패를 뜻합니다. 영화 [신세계]에도 나오는데요, 위와 같은 것이 바로 명패라고 하는 것이지요. Form 1 3D 프린터 오면 심플하게 하나 출력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아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카티아로 다음과 같이 디자인했었습니다. 이름은 프라이버시 문제로 가렸습니다(;;) 세울 수 있는 판을 아래에 두고 ㄴ자 모양으로 판을 만든 뒤 세워진 판에 이름을 돌출시키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ㄴ자 모양의 판의 두께는 2mm로, 이름 돌출 정도는 20mm로 지정하였습니다. STL 파일을 Preform에 업로드 한 뒤, 적층 두께는 100마이크론(0.1mm)로 설정하였고 모델 크기는 147.5 *30.0*15.9mm로 조정하였으며, 모델의 배향은 위와 .. 2014. 3. 16. 이전 1 2 3 4 5 ··· 7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