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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3

3D프린터로 멜론 지지대 세우기. 벌써 멜론씨앗을 심은지도 30일 정도 지났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식물을 키우나봐요. 날마다 조금씩 멜론이 조금씩 자라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느날 멜론을 보니 이런게 나타났습니다. 저는 처음에 줄기의 변형인가 생각했었는데.. 찾아보니 멜론의 덩굴이라고 하더군요. 이런게 생겨나면 2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답니다. 저 덩굴을 땅쪽으로 유도하여 전체적으로 멜론을 눕혀서 키울건지, 아니면 덩굴을 식물 지지대 쪽으로 유도하여 세워서 키울 것인지 말이지요. 고민하다가 눕혀서 키우기에는 화분이 좀 작을 것 같아 세워서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진행한 3D프린터로 식물지지대 세우기! 아니, 멜론 지지대인가요? 뭐 아무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ㅎ 일단 펜과 종이로 간단하게 디자인을 해봅니다. 제 블로그를 봐.. 2016. 8. 24.
실내 화분에 핀 곰팡이 제거하기. 재미로 심었던 멜론 씨가 발아한지도 벌써 26일정도 지났습니다. 이 행운의 멜론을 좀 더 잘 키우기위해 3D프린터로 LED 조명시스템도 만들어주고 했었는데요. 어느날 보니 화분에 뭔가가 생겼습니다. 뭔가 희끗희끗한 점같은 것들이 보이시나요? 여기에도 생겼구요. 여기 화분 구석에도 생겼군요. 화분에서 뭔가를 키울 때 과도한 관심을 주면 오히려 식물한테 독이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뭔가 이상한 걸 발견한만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화분에 곰팡이가 핀 것이라고 하더군요. 요즘처럼 무덥고 습한 날씨에 바람 없이 실내에서만 키우는 화분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빨리 해결해주지 않으면 이 곰팡이들이 식물들한테까지 번져서 식물이 결국 말라죽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는 과산화.. 2016. 8. 21.
3D프린터로 테트리스 블럭 화분 만들기. 몇달전에 던킨도너츠에서 음료를 사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무슨 이벤트같은 걸로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씨앗을 몇개 주더군요. 저는 바질이라는 식물의 씨앗을 가져와서 집에서 돌아다니던 버거킹 콜라 종이컵(;;)에 키웠는데요. 그 바질이 자라서 이만큼이나 커졌습니다. 바질이 많이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줄기가 막 쓰러지고 비실비실한게 아무래도 분갈이를 해주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 저는 제 집안의 녹색 환경(?!)을 위해 분갈이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냥 화분을 사서 분갈이 해주면 심심하니 화분을 3D모델링해서 3D프린팅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화분이면 더더욱 심심하니 뭔가 분갈이하면서, 그리고 화분을 관리하면서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그런 화분이면 좋겠다 싶어서 이런 저런 생각.. 201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