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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원하는 것

마지스 퍼피(MAGIS Puppy) 의자 in 원오디너리맨션

by MadeInNeverland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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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린 광교역 근처의 카페, 원오디너리맨션(One Ordinary Mansion)에서 뜻밖의 아이템을 확인하였기에 소개합니다. 



원오디너리맨션의 전경입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카페 안에 옷이랑 신발같은 것들도 팔고 있더군요.



옷가게(?) 같은 곳을 통과하여..



주문을 위해 데스크로 갔는데..




뭐지 이 귀여운 건!!!!!



와 귀여워!!!



이런 건 처음 보았기에 매우 귀여웠습니다.



진짜 강아지 같았다는!



진짜 귀여운 전시물.. 이라고 생각했는데..



두둥!!!


이거 앉을 수도 있더군요!!! 스티커로 가려놨지만, 저는 매우 신나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견고하더군요.



너무 신난 나머지 일하시는 분이 옆에서 오묘한 표정으로 저를 지켜보시는 것도 몰랐네요;;;


제가 이걸 보고 매우 신나하고 있으니까, 일하시는 분이 "마지스"를 검색해보라고 하시더군요. 


http://www.magisdesign.com/elenco_prodotti/puppy/


찾아보니 이 귀여운 오브제의 정체는 마지스 퍼피(MAGIS Puppy)라는 의자였습니다! 물론 아동용 의자였지만, 그래도 저도 앉을 수 있는 튼튼한(!?) 의자더군요. 일단 모양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집에 하나 놔두고 싶을만큼 말이죠. 


그런데.. 이 원오디너리맨션에는 마지스 퍼피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요놈!!!



아 엄청 귀여워요ㅎ



진짜 엄청 귀여운 강아지 같았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마지스 퍼피랑 뭐가 다르냐구요?



얘는 좀 더 작은 앱니다ㅎ 마지스 퍼피 의자는 크기가 스몰, 미디엄, 라지, 엑스트라 라지가 있는데요. 



앞서 보신 마지스 퍼피가 엑스트라 라지로 높이가 무려 80.5cm나 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보여드린 마지스 퍼피는 정확히 수치를 재보진 않았지만 제 엉덩이가 낑겨 들어간 걸로 봐서는 라지였던 것 같습니다ㅎ



라지로 추측되는 마지스 퍼피의 경우 제가 앉았을 때 마지스 퍼피가 약간 불쌍했다는..ㅎ



이 귀여운 마지스 퍼피는 오렌지, 그린, 화이트 그리고 달마시안, 이렇게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마지스 퍼피는 오렌지, 그린, 화이트더군요. 



두마리의 마지스 퍼피를 꼭 같이 찍고 싶어 일하시는 분께 양해를 구했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조심히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마지스 퍼피를 옮긴 후 사진을..



찰칵!!!



아, 진짜 이것이 바로 디자인과 예술의 힘인가 봅니다. 마지스 퍼피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



앞쪽에서 찍으면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마지스 퍼피에 그냥 라지 사이즈의 마지스 퍼피는 넉넉히 가려집니다. 나중에 구입한다면 엑스트라 라지 사야겠어요ㅎ



의자로서의 마지스 퍼피는 그리 안락하진 않습니다. 굉장히 딱딱하더라구요. 만약 나중에 구입하게 된다면 푹신푹신한 안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마지스 퍼피가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아동용 의자라고는 하지만, 제가 구입한다면 아무래도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를 선택해야겠습니다. 



사진촬영 끝나고 다시 조심히 원상복귀중입니다. 아, 마지스 퍼피는 엉덩이도 귀엽네요ㅎ


인터넷에서 마지스 퍼피를 찾아보니 가격대가 착하진 않더군요.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 마지스 퍼피의 경우 약 4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ㅠ 나중에 돈 많이많이 벌면 그때 하나 집에 들여놔야겠습니다. 위시리스트에 꼭 넣어놔야겠어요ㅎ


이대로는 아쉬우니 원오디너리맨션에서 찍은 사진 올립니다. 카페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온전히 여성분들의 취향저격 카페더군요.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은은하면서도 참 예뻤습니다. 물론 인테리어의 화룡점정은 마지스 퍼피였지만 말이죠!



지금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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