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 신제품 및 신기한 3D프린터

지난번 포스팅인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 금속 및 메디컬 관련 위주]에 이어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로 나온 신제품 3D프린터들과 제 기준으로 보았을 때 꽤 흥미롭고 신기한 3D프린터들 및 관련 기기들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순서는 제가 관람한 순서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합니다ㅎ



첫번째 소개해드릴 부스는 케이엔씨(KNC & EOS & SINTERIT)입니다.



이곳에서는 SINTERIT사의 레이저 소결 3D프린터를 볼 수 있었는데요. 크기가 기존 SLS 3D프린터들과 비교했을 때 획기적으로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물질은 PA12, 즉 나일론 12 파우더였구요, 위와 같은 디테일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A12를 사용했을 때 최대 출력크기는 90 X 110 X 130mm이구요, 적층높이는 75마이크론에서 175마이크론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SLS 3D프린터의 가격은 3,500만원으로, SLS 기종 치고는 상당히 가격이 저렴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영일교육시스템입니다.



영일교육시스템은 메이커봇 3D프린터 제품들을 주로 취급하는데요, 이번에는 뭔가 새로운 3D프린터를 전시해놓아서 한컷 담아봤습니다. 이름하여 로보즈 원+400(Roboze one+400)이라고 하는데요, 이 로보즈 원의 가장 큰 특징은..



PMMA, PC/ABS, PC, Carbon, PA, ABS ESD, PEI, PEEK, STRONG(ABS), FLEX, Ultra(PLA), 나일론 12 등을 포함한 13가지 재료(카탈로그 상)로 출력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출처 : http://www.roboze.com/3d-printers/roboze-one-plus-400/)


그리고 또 다른 특이한 특징으로는 FDM 방식의 3D프린터임에도 불구하고 벨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벨트리스(Beltless)라는 것인데요, 위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X축과 Y축 이동시 헬리컬 랙 기어와 피니언(helical racks and pinions)을 이용하여 벨트 없이도 이동 가능하게 구조를 설계하여 좀 더 정확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고 하는군요. 요 메커니즘은 처음봐서 좀 신기했네요.


가격은 8,0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3D그루(3DGURU)입니다. 3D그루라는 아이디로 오픈크리에이터즈 카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셔서 낯이 익었었는데, 알고보니 그 분이 바로 사장님이시더군요ㅎ 사장님께서 직접 게시물을 올리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는 폴란드의 3D프린터 강자, 조트랙스의 M300 (Zortrax M300)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조트랙스 시리즈는 M200이 가장 유명했었는데요, 이제 M300 라인을 갖춤으로써 대형 출력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최대출력크기는 300 X 300 X 300mm입니다.



조트랙스 M300으로 출력한 mRNA 모형이라고 합니다. 대학교수님께 3D 모델링 파일을 제공받아 출력하셨다고 하는데, 물론 서포트를 세워서 출력한 것이겠지만 이렇게 얇은 모델도 출력가능할 정밀도라면 꽤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이 조트랙스 M300의 가격은 약 700만원이라고 합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비티코리아(Raise 3D & Beyond tech Korea)입니다.


이 비티코리아는 Raise 3D 제품들의 공식총판을 맡고 있는데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N2와 N2 plus가 눈에 띄었습니다. 왜 띄었냐면..



이렇게 컸거든요ㅎ 위 사진의 3D 프린터는  N2 plus인데요 제작가능한 최대출력크기가 305 X 305 X 610mm입니다. 610mm! 



프린터 크기가 크면 노즐도 큰 경우가 많은데, 이 N2 plus는 노즐 크기도 0.4mm더군요. 



요건 N2입니다. 최대출력크기가 305 X 305 X 305mm로 N2 plus의 기본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폰 플러스 같이 말입니다ㅎ


가격대가 N2는 495만원, N2 plus는 645만원이라고 하네요.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여러가지 3D프린터 및 관련 기기들을 취급하는 삼축상회입니다. '삼축상회'라는 브랜드 명이 정겨움을 불러일으키는 네이밍이라 나이가 좀 있으신 중역 분들도 이 삼축상회 이름을 보고 관심을 많이 가지시더군요ㅎ



이 삼축상회에서 눈에 띈 제품은 아무래도 폴리셔(Polysher)였습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른바 후가공 끝판왕 기기이지요.



저도 폴리셔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삼축상회의 축적된 노하우로 후가공된 결과물들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위 사진에서의 사과 모형의 결이 보이시나요? 완전 맨들맨들합니다. 


확실히 3D프린터와 관련기기들은 경험치가 쌓이면 쌓일수록 더욱 더 엄청난 결과물들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요다 선생님도 반질반질하게 폴리셔로 후가공되었군요ㅎ 전용 필라멘트를 사용한 출력물만 후가공할 수 있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별다른 수고로움 없이 기기에 넣고 돌리기만 해도 위와 같이 매끈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폴리셔의 큰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XYZ프린팅(XYZprinting)입니다. 이 XYZ프린팅 부스에서는 많은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위 제품은 다빈치 수퍼(da Vinci Super)입니다. 최대출력크기가 300 X 300 X 300mm로 커진 중대형 3D프린터 라인이지요. 



적층높이가 50마이크론에서 400마이크론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50마이크론이라.. 얼티메이커에서 구현되었던 적층높이가 XYZ프린팅 제품에서도 가능하다니,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더군요. 이 다빈치 수퍼의 가격은 미정이고 올해 4분기에 출시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제품은 다빈치 주니어 1.0 Pro(da Vinci Jr. 1.0 Pro)입니다. 다빈치 1.0 프로의 마이너 버전으로 생각되는데요, 특징이 필라멘트가 오픈소스 필라멘트로 오픈되었다는 점입니다.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구요, 가격은 70만원이라네요. 



이 제품은 다빈치 나노(da Vinci Nano)인데요, 제품크기가 280 X 280 X 300mm밖에 되지 않는 작고 귀여운(?!) 제품입니다. 최대출력크기 120 X 120 X 120mm로 아담한 사이즈의 출력이 가능합니다. 요 제품은 출시시기가 아직 미정이라고 하네요. 



가장 기대되는 제품인 노벨 수퍼파인(Novel Superfine)입니다.



385nm UV LED를 사용하는 DLP 방식의 3D프린터로서 최대출력크기 64 X 40 X 120mm로 출력크기는 작지만 XY 해상도 50마이크론, 최소 적층높이 25마이크론의 구현이 가능합니다. 



프린팅 플랫폼은 여느 DLP 장비들과 비슷하게 생겼구요. 



이 노벨 수퍼파인으로 출력한 결과물인데요, 꽤나 정교한 출력이 가능합니다. 출력크기를 고려했을 때 주얼리 쪽 조형을 타겟한 것 같더군요.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구요, 예상가격은 400만원이랍니다. 과연 특별한 노하우 없이도 전시된 샘플만큼 세밀한 조형이 가능한지 궁금하군요.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3Developer(L.corporation)입니다. 이 3Developer는 전세계 3D프린팅 업계의 최강자, 얼티메이커(Ultimaker)사의 제품들을 공식총판하는 곳입니다. 



여러 제품들 중에서도 제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바로 이 얼티메이커 3 익스텐디드(Ultimaker 3 Extended)였습니다.



얼티메이커사의 가장 최신 버진인 얼티메이커 3 라인 중에서도 가장 비싼 라인인 얼티메이커 3 익스텐디드는 얼티메이커 3의 특징을 모두 가지면서도 최대출력크기가 215 X 215 X 300mm로 더 큰 출력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소유하고 싶은 3D프린터이지요. 얼티메이커 3 익스텐디드를 눈으로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 한 컷 담아봤습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메이커봇(MakerBot)입니다.



이 부스에서는 특이하게 인형뽑기 기기를 변형한 경품뽑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경품행사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더군요. 저도 한번 해볼까 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습니다ㅠ



전시된 메이커봇 라인들은 이전 박람회들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이전 박람회에서도 위 사진에서 보이는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 Z18보고 '와 크다'하고 감탄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구입시 뉴 아이패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두 아이템이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아무튼 준다고 하네요ㅎ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주)에스엔씨 & PRODWAYS입니다.



이곳에는 엄청난 크기의 3D프린터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PRODWAYS의 ProMaker L5000이라고 하네요.



관계자분께 좀 여쭈어보려고 했더니 무슨 군대 관계자(?!)분들과 이야기하시느라 말을 섞을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ㅠ 부스에 회사 관계자분들이 너무 적어서 그런 것 같기도 했었는데요. 뭐 아무튼, 개인적으로 찾아보니 MOVINGLight® technology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3D프린팅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DLP방식인데, 특이하게도 DLP 광원이 통채로 이동하면서 이를 반사시켜 working surface의 레진을 경화시킨다고 합니다. 방식 자체는 특이한데 이런 방식이 기존 DLP 방식과 어떻게 차이나는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해상도가 높고 속도가 빠르다고는 하는데.. 뭐 관계자분께 물어볼 수가 없었으니 정확한 답을 얻을 수가 없었죠.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MSC Software)입니다. 



이 부스에서는 Simufact Additive라고 해서 금속 3D프린팅을 위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 Simufact Additive는 파우더 베드 방식의 적층 제조공정에서 부품의 변형 및 잔류응력을 예측해 고품질의 출력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라고 하네요.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OWL WORKS 3D입니다. 이 업체는 모피어스(Morpheus)라는 3D프린터를 개발 및 유통하는 회사입니다.



킥스타터에서 이슈화되었던 모피어스 3D프린터의 차기작 델타의 시제품 버전인 E7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킥스타터 Backer분들 중에서도 이 E7를 받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은 것 같군요(아닌가?;;)



실제 구동중인 E7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3D프린터들은 기본적으로 LIPS (Light Induced Planar Solidification) 방식의 3D프린팅을 구현하는데요, 좀 더 빠르면서 세밀한 출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대박 큰 모피어스 3D프린터도 있습니다. 이름하여 모피어스 I24인데요.



이 모피어스 I24는 무려 530 X 290 X 430mm의 대형 출력을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위 조형물이 엄청 컸는데요, 이 모피어스 I24로 한번에 출력했다고 하네요.



확대해서 보니 Z축 적층높이를 좀 크게해서 출력한 것으로 보이나 세밀함 정도는 꽤 눈길을 끌더군요.



또한 이 부스에서 모피어스 델타(Morpheus Delta)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피어스 델타가 킥스타터에 런칭되었을 때 저도 펀딩했었는데요, 물론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실제 모습으로 만나보니 조만간 이 모피어스 델타를 받아 사용할 날이 기다려지는군요ㅎ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주)쓰리디코리아(3D KOREA Co. Ltd)입니다. 이 업체는 풀컬러 3D프린터를 개발하는 업체인데요. 



작년인가 처음봤을 때에는 위와 같이 프린팅 헤드 자체에 5가지 색을 내는 필라멘트를 로딩할 수 있게 제작했었는데요.



올해 출품된 3D프린터는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색의 필라멘트를 조합하여 풀컬러를 구현해해는데, 이 출력방식이 노즐 교체방식으로 바뀌었더군요.



이와 같이 각 색상을 담당하는 핫엔드 및 노즐들이 3D프린터 한켠에 나열되어 있고, 필라멘트를 교체할 필요가 있을때 프린팅 헤드가 해당 노즐 쪽으로 가서 자동으로 노즐을 교체하더라구요. 아마도 자석을 쓰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정확한 메커니즘은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출력된 결과물이 바로 이것입니다. 다양한 색상을 쓰면서 꽤 화려한 출력이 가능했는데요, 이 노즐교체방식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여러 색상의 필라멘트들이 하나의 노즐로 들어가서 융합되는 것이 아닌, 각각의 필라멘트들만을 적절한 시기에 출력하는 것이므로, RGB 색상을 섞어서 많은 색상을 만들어내는 방식의 색상 조합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장착된 필라멘트의 색상만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좀 더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포머스팜(Former's Farm)입니다.



이 포머스팜은 스프라우트와 올모 3D프린터로 알려진 업체인데요, 이번에는 LUGO라는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얼티메이커의 오픈소스를 개량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였는데요. 프레임이 금속으로 구성되어 좀 더 단단해보였습니다.



위와 같이 작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이상없이 출력하는 안정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피카츄가 요것입니다.



이게 아마도 LUGO 시리즈중에서도 XL 버전인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견고한 짜임새에 더불어 좀 더 큰 출력도 가능하더군요. 포머스팜의 LUGO 3D프린터 시리즈의 가격은 ML이 약 190만원, L이 200만원대 중반, XL이 200만원에 후반 정도 된다고 합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주)쓰리디뱅크입니다.



이 쓰리디뱅크는 3D 컨텐츠들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는 3D 홀로그램 구현이 가능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더군요.



기기의 위쪽 화면에서 홀로그램을 구현할 대상이 투영되면 그 아래쪽으로..



이렇게 3차원으로 보이게 됩니다. 쓰리디뱅크의 3D 콘텐츠는 이렇게 홀로그램 구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주)지더블유캐드코리아(ZW3D)입니다.



이 업체는 3D 캐드 프로그램인 ZW3D를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다양한 3D캐드 기능들 중 실무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30개 기능들 위주로 최적화하여 속도는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고 하네요 .



가장 대중적인 캐드 프로그램인 오토캐드와 비교했을 때 70%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인터페이스는 거의 비슷해서 이질감이 없다고 하네요.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3D시스템즈(3D SYSTEMS)입니다. EOS, 스트라타시스 등과 함께 산업용 3D프린터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인데요, 이번에는 규모가 약간 작게 부스를 만들었더군요.



이 부스에서는 프로젯(ProJet) MJP 2500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MJP 방식은, 프린터 헤드에서 광경화성 수지와 왁스(Wax)를 동시에 분사한 뒤 UV light로 고형화시키는 방식으로 적층을 하는 3D 프린팅 방식인데요, 실제 출력중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들은 ProJet MJP 2500 위쪽에서 사진을 찍어서 박람회장의 조명이 반사되서 별처럼 보이게 되었네요;;;;



이 사진은 ProJet MJP 2500의 옆면에서 찍어서 행사장 조명이 반사되지 않았군요. 이와 같이 프린팅 헤드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동시에 UV 광원으로 레진을 경화하여 3D프린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신기..



이 ProJet MJP 2500로 출력한 결과물입니다. 정확도가 인치(25.4mm)당 ± 0.1016mm로 매우 정밀한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샌드그래피(SANDGRAPHY)입니다.



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샌드 3d프린팅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하는데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커다란 조형물이 바로 모래로 3D프린팅하여 만든 출력물이라고 하네요. 세상에 모래라니!



최대 1,800 X 1,000 X 700mm의 대형 출력이 가능하다고 하구요, 100마이크론의 정밀도로 구현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계자분께 여쭈어보니 Binder 분사방식, 즉 접착제를 모래와 함께 분사하여 3차원 형상을 만드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모래로 3D프린팅했다고 해서 뭔가 만지면 부스러질까 걱정했었는데, 그냥 돌이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강도가 20Mpa 에서 60Mpa 정도로 충분한 강도를 확보하였다고 하네요. 1,500도의 온도까지 버티며 주로 몰드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주)케이랩스(KLABS)입니다.



이 케이랩스에서는 자체제작한 3D프린터들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눈길을 끌었던건 바로 이 COBEES V2였습니다. 왜 눈길을 끌었냐면요, 엄청 작았거든요ㅎ 


이 코비스2는 최대출력크기 100 X 100 X 100mm의 아담한 출력이 가능하구요, 전체 크기가 260 X 210 X 300mm밖에 안되는 매우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아담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LM가이드 사용 및 풀메탈 프레임 사용으로 내구성과 신뢰성이 좋다고 하네요.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499,000원입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주식회사 이조(LEEJo CO., Ltd.)입니다.



이조에서는 이렇게 큰 대형 3D프린터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이름하여 BONBOT 5-H5라고 하네요. 



실제 출력중인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노즐을 0.4, 0.6, 0.8mm로 선택 가능하며 최대출력크기가 무려 500 X 500 X 500mm라고 하네요. 가격은 약 1,000만원이라고 합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모션웍스(MotionWorks)입니다.



이 업체는 3D 프린터와 3D CNC조각기가 하나로 합쳐진 하이브리드 조형기(duoFab)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3D 프린터용 노즐 및 핫엔드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내부 구조는 위와 같았는데요, 헤드를 교체하면 CNC 밀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5축 조형기는 9,000만원, 3축 조형기는 4,000만원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하이브리드 3D프린터가 서서히 태동하려나 봅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부스는 오픈크리에이터즈입니다.



오픈크리에이터즈는 국내 최대 3D프린터 사용자 카페를 운영하는 업체로도 유명한데요, 이번에는 신제품인 BS210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킥스타터에서도 2017년 7월 2일 현재 펀딩하고 있는데요, 이 킥스타터에는 BS210이라는 제품명으로 펀딩 중인데, 내부 구조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출력크기가 300 X 300 X 300mm로 커짐에 따라 명칭이 BS300으로 바뀔 것으로 예고되었습니다. 



전시된 제품은 BS210으로 교체가능한 노즐 및 헤드 부분이 BS210 양옆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BS300에서는 뒤쪽으로 배치되게 됩니다. 



또한 BS210에서는 십자 형태의 구동부 배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BS300에서는..


(출처 : http://cafe.naver.com/makerfac/41054)


우측 구조와 같이 일자로 변경되어 내부 구조를 좀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변경된다고 합니다.



이번 오픈크리에이터즈의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연속 3D프린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를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출처 : OPENCREATORS BS210, 3D printer with Auto build plate Changer)


이런식으로 프린팅 베드가 뒤쪽에서 계속 공급됨으로써 그만큼 연속적인 3D프린팅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최대 10장까지 추가 가능하구요, 베드 교체에 필요한 과정 및 추가 히팅 등은 펌웨어로서 구현했다고 하네요.



뒤쪽에서 프린팅 베드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발상 자체는 매우 신선했습니다. 다른 3D프린터들에는 없는 새로운 요소인 프린팅 베드 교체에도 불구하고 출력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면 대량생산체제를 갖추는 데 있어서 오픈크리에이터즈의 이번 신제품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가로, BS30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노즐이 글로벌 스탠다드인 E3D 정품 노즐로 바뀐다고 하네요. 좀 더 해외에서의 유지보수를 위한 선택이라고 하는데,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부스는 청맥전자입니다. 



이 부스에는 모멘트 주니어(Moment Junior)라는 모멘트의 신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 몰랐는데, 모멘트 3D프린터를 개발 및 유통했었던 모멘트 회사가 청맥전자에 인수되었더군요.



이 모멘트 주니어는 PLA  전용 기기로서 제품사이즈 237 X 292 X 286mm로서 작고 귀여우며(?!) 최대출력크기 100 X 100 X 100mm를 구현한다고 하네요. 



모멘트 시리즈 특유의 베드 밑 노란색 스프링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기는 작아졌지만 해외에서 더 유명한 모멘트 3D프린터의 DNA를 이식받아 성능은 기대해볼만 할 듯 합니다. 이 작은 모멘트 주니어의 정확도가 XY 11마이크론, Z 2.5마이크론이니까요ㅎ 가격은 99만원입니다. 





삼축상회에서 프루사 계열의 3D프린터로 한번에 출력한 직물형태의 출력물로서 마지막 사진을 장식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정리하면 3D프린터의 발전이..


1. 대형! 준산업형! 대량생산!

2. 보급형! 미니! 사용자친화형!


이렇게 두 갈래로 나뉘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전자기기들이 그렇듯이 산업용과 가정용으로 나뉘어지는 것이겠지요. 특히나 가정용의 경우 아이들을 타겟한 3D프린터들의 발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되도록 쉽고 빠르게 3D프린터를 경험할 수 있게 개발되어진 3D프린터들 말이죠. 


3년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를 참석하고 있지만 매년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저로서는 지루할 틈 없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인사이드 3D프린팅 행사에서는 좀 더 다양한, 그리고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수한 3D프린터들(예를 들어 바이오 프린터), 그리고 구조와 메커니즘이 특이하고 신기한 제품들이 더 많이 출품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지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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