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플러스용 K11 Bumper 개봉기 & 이틀 사용기.

2016년 병신년 첫글입니다. 2015년 9월, 킥스타터에 아이폰 6S 플러스용 범퍼에 대한 프로젝트가 오픈되었었습니다. 이름하여 K11 범퍼였구요, 사실 이때는 아이폰 6S 플러스를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 때지만, 어차피 제 갤럭시노트2는 최신 앱들을 돌리는데 너무 힘들어하였고 핸드폰을 바꾸는 것은 기정사실화되어있었기 때문에 일단 이 범퍼 프로젝트에 대해서 세세히 살펴보았고, 결과적으로 질렀습니다.


제가 이 범퍼를 지른 이유는 크게 2개였는데요.


1. 아이폰 6S 플러스 로즈골드와 잘 어울릴 것 같았음.


2. 6-foot 드롭 테스트에서 아이폰을 잘 보호해줬음.




딱 이거였습니다. 사실 아이폰 6S 플러스를 보호해주는 것에 끌렸다기보다는, 어차피 아이폰사면 보호케이스 하나정도는 해야할텐데, 성격상 아이폰의 그 이쁜 디자인과 로즈골드의 겁나 이쁜 색을 가려버리지만 않으면 뭐든지 괜찮다! 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이지요.


킥스타터의 큰 장점은 펀딩기간동안 정상가보다 훨씬 할인해준다는 것, 그리고 이 상품이 정식발매되었을 때 누구보다 더 빨리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구요. 킥스타터의 큰 단점은.. 언제 올지 모른다는거죠;;


제가 2015년 9월 29일에 이 상품 2개를 국제배송비 포함해서 54달러 결제했었습니다. 정상 상품가격이 39.95달러인데 각각을 22달러에 구매하고 배송비로 10달러 낸 것이지요. 꽤 싸게 샀다고 생각했는데요. 배송이.. 제가 이 범퍼를 2015년 12월 30일날 받았습니다. 무려 3달이나 걸렸지요-_-;; 뭐 괜찮았어요, 새해 선물 받는 것 같아서요.



박스는 요만합니다.



박스 옆면에 K11 범퍼 로고가 새겨져있고, 킥스타터에서 성공적으로 펀딩되어있다고 표시되어있습니다.



상자를 오픈해보니.. 보호용 스티로폼들이 가득 차있었구요.



짠! K11 범퍼와의 첫만남입니다. 저는 로즈골드와 실버, 각각 1개씩 구입해서 총 2개입니다.



패키지는.. 뭐랄까.. 굉장히 심플하다고나할까요. 나쁘게 말하면.. 음.. 신경을 덜썼구나.. 란 생각이 들 정도? 저렴해보이는 패키지..



아이폰 6S/6S 플러스용이라고 적혀있지요.



패키지 뒷면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좀 저렴해보이는.. 그래도 필요한 정보는 전달하고 있으니 다행일까요.



굉장히 얇고 알루미늄으로 튼튼하고 서드파티 케이블도 잘 꽂히고 스크린 프로텍터 붙여놔도 장착할 수 있고 6-foot 테스트에서도 안전하며 아이폰 컬러에 맞출 수 있고 1년 보증한다고 하는군요.



짠! 3달 기다린 K11 범퍼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얇지요? 뭐 사실 다른 범퍼들도 다 이정도는 하니까요. K11 범퍼만의 특징이 있을까요?



뭐 저만의 생각이지만.. 예쁩니다. 아이폰 옆면의 확대버전같아요. 커팅엣지까지 구현해놨습니다.



아랫부분에는 알루미늄 파트가 일부 없습니다. 하긴, 알루미늄으로 다 둘러싸여있으면 아이폰에 끼울 수가 없겠지요.



사진상으로 로즈골드 느낌이 안나는게 매우 안타까운데요. 아이폰 로즈골드랑 색이 그냥 똑같아요. 그냥 로즈골드에요.



옆에 볼륨키랑 진동버튼 부분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있어요.



안족은 흰색 TPU가 아이폰을 감싸줄 것처럼 장착되어있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안에 이런 메뉴얼이 있는데요.



끼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K11 범퍼를 아이폰 6S 플러스에 끼우면..



아이폰에 범퍼를 끼운듯 안끼운듯.. 아이폰 자체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게 엄청 맘에 들었습니다.



K11 범퍼를 끼운 아이폰6S플러스의 뒷면 모습입니다. TPU 색도 흰색이라서 아이폰의 흰색 절연선(?!)과도 잘 매치되서 디자인적으로 어울립니다. 한몸같애요.



저 커팅엣지.. 범퍼주제에 이쁩니다.



아랫부분입니다. 약간 휘어져있지요? 이부분은 뒤에서 다시 설명해드릴게요.



버튼 부분도 깔끔하게 잘 오픈되어있구요. 볼륨버튼도 잘 눌립니다.



전면 윗부분입니다. 진짜 여기는 깔끔하게 아이폰을 감싸줍니다.



카메라 부분은 추가적인 TPU 돌출부분이 있어 아이폰 카메라 렌즈 부분이 직접적으로 바닥에 닿는 걸 막아줍니다.



아랫부분입니다. 각각의 구멍에 잘 맞아요. 오른쪽 스피커구멍이 가려진 것처럼 사진이 찍혔는데, 두께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구요, 실제로는 모두 오픈되어있습니다.



저 케이블은 물론 아이폰 정품 케이블로 서드파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 맞아들어갑니다.


자, 아이폰6S플러스용 K11 범퍼가 제게 온지 2일이 지났습니다. 이제까지 써본 결과 만족스러운 점과 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족스러운 점 : 아이폰6S플러스 로즈골드와 한몸같다.


즉 아이폰 고유의 디자인을 해치지않아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듭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이 기기를 뭔가로 가리는 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저한테는 딱인 제품입니다.


단점 1. 마감이 완벽하진 않다.



왼쪽 TPU 부분에 사진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점이 찍혀서 왔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먼지인 줄 알았는데, 알콜로 닦아봐도 안지워지는 점이더군요;; 저 TPU 부분을 칼로 잘라서 없앨까 하다가 걍 놔두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흰색 잉크같은걸 묻혀서 지워보죠 뭐-_-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거슬리는 부분인 아래쪽 부분입니다. 나사없이 아이폰에 고정하다보니 알루미늄이 백퍼센트 아이폰을 감싸지 못하고 따라서 TPU만 있는 부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알루미늄으로 단단히 잡히지 못해 약간 웁니다-_-;; 처음에는 굉장히 거슬렸는데요.. 지금도 사실 거슬리지만 걍 쓰고 있습니다.


단점 2 : 버튼이 약간 움직인다.


K11 범퍼 위의 버튼이 구조상 아이폰과 딱 붙어있는게 아닌가봅니다. 아이폰을 흔들면 버튼이 고정되지않아서 흔들리는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ㅋ 누르는데 지장이 없으니 괜찮긴 합니다만..


평가는 뭐 이정도입니다.


그 외에는 아직까지 괜찮습니다. 아이폰을 떨궈본 적이 없어서 아이폰을 제대로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테스트를 위해 아이폰을 떨구기에는 제 멘탈이 유리라서 차마 못해보겠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이쁜데 아이폰 보호도 해준다! 이정도로 생각하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혹시 이 범퍼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http://www.thanotech.com에 방문해서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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