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 액정교체! 그리고..

제 모바일 라이프를 책임져주고 있는 갤럭시노트2가 며칠 전부터 먹통이 되어버렸습니다. 액정이 나가버린 것이지요. 저는 직업상 전화통화가 안되면 안되는데, 액정이 보이질 않으니 전화를 받기만 할 수 있고 전화를 걸수도, 문자를 보낼 수도, 카톡을 보낼 수도 없어서 매우 업무에 차질이 생기더군요ㅠ


그렇다고 해서 핸드폰을 바꾸자니, 아직 갤럭시노트5도 안나왔고 아이폰 6S(또는 아이폰 7)도 안나와서.. 일단 수리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갤럭시노트2를 처음 샀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 사진을 찍은게 2012년 10월달이니.. 벌써 2년 반 넘게 사용하고 있군요. 이때는 정말 반짝반짝한 아이었는데..


삼성서비스센터에서 액정교체를 하였구요, 다행히도 토요일 6시까지 AS를 받아주셔서.. 겨우겨우 시간 맞춰서 고칠 수 있었습니다. 수리해주신 기사(?) 선생님이 나이가 어려보이는 여자분이셨는데, 굉장히 친절히 신속하게 잘 수리해주셨습니다.


그분께서 묻더군요. 고장난 액정은 가져가실건지, 반납하실건지 말이지요. 저는 혹시 팔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에 가져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께서 하신 말씀..


"고장난 액정은 안팔리더라구요"


네,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겠습니다ㅠ



요런 상자에 담아주더군요.



뭐 재생용지로 상자를 만들었다는 문구를 적어놓았더군요.



상자 겉면에 코드명같은 게 적혀있더군요. 아마도 새 액정이 담겨있었던 상자가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요런 식으로 고장난 액정을 담아줍니다.



험하게 쓰는 주인 만나 고생한 고장난 액정의 모습입니다.



X자로 깨진 부분도 있고..



귀퉁이는 아예 깨져나가버렸습니다ㅠ



고장난 액정의 뒷모습입니다.



분해해서 수리해주시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었는데요, 전면카메라, 후면카메라, 스피커 등이 모듈 형식으로 하나하나 분해가 가능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아래쪽 부분입니다. 요 부분에 스피커가 장착되더군요.



옆면의 모습입니다. 갤럭시노트2의 두께 중 상당부분을 액정이 차지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짠! 새 액정을 장착한 제 갤럭시노트2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IT 기기 최고의 순간은 보호필름을 벗기는 순간이라구요ㅋ



완전히 새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액정에 기스하나 없어요. 새 액정이니 당연하겠지요ㅎ


그러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갤럭시노트2의 액정교체 가격 얼마일까요?



12만 7천원입니다!!!


127,000원.. 가격이 저렴한 호식이두마리치킨으로 계산했을 때 닭을 14마리까지 먹을 수 있는 금액이지요ㅠ 매우 금전적 손실이 크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 잘못으로 액정이 나간 걸..ㅠ


일단 제가 원하는 스마트폰 모델이 출시될 때까지 요 갤럭시노트2를 잘 써야겠습니다. 새폰같아서 기분은 좋네요ㅎ




원 모어띵!



제 3D 프린터인 프린터봇 플러스를 수리하기 위해 스텝 모터를 구입하면서 업그레이드 부품들까지 함께 구입했습니다. 사실 해외배송비가 많이 들어서 프린터봇의 새로운 핫엔드가 나오면 함께 주문하려고 했는데.. 새 핫엔드가 언제 출시가 될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제 프린터봇을 놀려놓기에는 제가 편치 않더군요ㅠ


금전적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ㅠ 로또를 해야겠어요ㅋ 부품들 오면 조립기 또 올리겠습니다.


이제까지 메이드인네버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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